우리 공주님 윤아의 피아노 입문기, 드디어 시작됐어요!
안녕하세요! 딸아이의 작은 손가락이 건반 위를 춤추는 모습만 봐도 배가 부른 '딸바보' 엄마입니다. 우리 윤아가 사실 6살 때부터 피아노 배우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거든요. 그런데 엄마 마음에는 아직 손가락 힘도 약해 보이고, 마땅한 학원도 안 보여서 "조금만 더 크면 가자~" 하고 살짝 미뤄뒀었죠. (사실 엄마가 좀 더 데리고 놀고 싶었던 건 비밀입니다!)
운명처럼 만난 우리 동네 피아노 학원
그러다 7살 여름, 단지 내 상가에 딱 맞춰 피아노 학원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원장님이 직접 가르쳐주시는 소규모 학원이라 믿음이 팍팍 가더라고요. 특히 우리나라 국룰(?)인 바이엘 대신, 아이 성향에 맞춘 어드벤처나 알프레드 교재를 쓰신다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렇게 우리 윤아는 7살 7월, 드디어 피아노의 세계로 입문했습니다!
6개월간의 기특한 성장 기록 (엄마 미소 주의)
학원에서 매달 연습 영상을 보내주시는데, 이게 참 소중한 보물입니다. 실력을 체크하는 것도 좋지만, 우리 아이가 자라는 과정을 기록할 수 있어서 엄마 마음은 뭉클하네요.
- 1개월차: 건반 하나 누르는 것도 두근거린다는 윤아, 더듬더듬 치는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요!
- 3개월차: 드디어 왼손 연주 시작! '거미가 줄을 타고~'를 연주하는데 제법 폼이 나기 시작했어요.
- 4개월차: 스타카토를 배우더니 손가락 모양이 예쁘게 잡히더라고요. 역시 전문가의 손길은 다릅니다!
- 5개월차: 드디어 양손 연주! 이때부터 실력이 쑥쑥 느는 게 눈에 보여서 엄마도 깜짝 놀랐습니다.
- 6개월차: 이제 '사랑의 찬가'와 '나비야'를 연주해요. 자신감이 붙어서 연주하는 뒷모습이 아주 늠름합니다.
피아노, 언제 시작하면 좋을까요?
직접 옆에서 지켜보니, 피아노 시작 시기에 고민 많으신 엄마 엄마들께 드릴 팁이 생겼어요. 무조건 일찍보다는 1. 아이가 정말 원할 때, 2. 한글을 어느 정도 알 때, 3. 건반을 누를 손가락 힘이 생겼을 때 시작하는 게 가장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이제는 커서 피아노 학원 원장님과 화가가 되고 싶다는 우리 딸!
앞으로도 지금처럼 즐겁게 건반과 놀았으면 좋겠네요. 윤아야, 엄마가 네 첫 번째 팬인 거 알지? 사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