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셋과 함께한 푸꾸옥 북부 정복기! 윈덤 가든 그랜드월드 실박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행복한(때로는 지치는!) 다정한 엄마입니다. 이번에 저희 대가족이 베트남 푸꾸옥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아이들과 함께하는 해외여행, 숙소 정하기가 참 고민되시죠? 저희는 빈원더스, 사파리, 그랜드월드를 공략하기 위해 북부에 위치한 가성비 끝판왕 '윈덤 가든 그랜드월드'로 결정했습니다!
대가족 엄마의 꿀팁: 방 두 개를 하나처럼! 커넥티드 룸
아이 셋을 포함해 5인 가족이 한 방에서 지내기는 정말 쉽지 않죠. 그래서 저희는 커넥티드 룸(킹 베드 룸 + 투 베드 룸)을 예약했어요. 중간 문을 열어두면 하나의 넓은 공간처럼 쓸 수 있어 짐 관리하기도 편하고, 무엇보다 화장실이 두 개라는 점이 엄마들에겐 엄청난 축복입니다! 아침 준비 시간이 절반으로 줄거든요. 시설도 4성급답게 깔끔하고 어메니티도 잘 갖춰져 있어 1박에 약 10만 원(조식 포함)이라는 가격이 믿기지 않을 정도였어요.
아이들의 천국, 키즈클럽과 수영장
호텔 내 키즈클럽은 규모가 꽤 커서 아이들이 보자마자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미끄럼틀, 볼풀, 주방놀이까지 영역별로 잘 나눠져 있더라고요. 다만 물놀이하던 친구들이 그냥 들어왔는지 바닥이 조금 축축할 때가 있어 양말을 챙겨가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수영장은 말해 뭐해, 동남아 여행의 꽃이죠!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30분에는 버블 파티가 열리는데, 비가 와도 거품을 시원하게 쏴주셔서 아이들과 정말 신나게 놀았습니다. 140cm 이상만 탈 수 있는 대형 슬라이드도 있으니 초등학생 자녀가 있다면 꼭 도전해보세요!
아침은 쌀국수, 저녁은 배달 K로 편하게!
조식 뷔페에서는 매일 아침 즉석 쌀국수를 한 그릇씩 뚝딱 했습니다. 과일 당도도 예술이고 커피도 맛있어서 엄마들 카페인 충전하기 딱 좋아요. 저녁에는 '배달K' 앱을 이용해 '마담콴'에서 해산물 요리를 시켜 먹었는데, 로비에서 현금으로 결제하면 되니 참 편하더라고요. 3만 원 정도면 온 가족이 배 터지게 먹을 수 있습니다!
툭툭이 타고 떠나는 5분 거리 비치
호텔에서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무료 툭툭이를 타면 5분 만에 예쁜 바다에 도착해요. 아이들은 바다보다 툭툭이 타는 걸 더 좋아할 수도 있다는 사실! 저희는 바닷바람 쐬고 올 때는 천천히 걸어왔는데, 아이들 걸음으로도 충분히 걸을 만한 거리였답니다.
푸꾸옥 북부에서 가성비와 편의성을 모두 잡고 싶은 엄마들에게 이곳, 강력 추천합니다. 주머니 사정은 지키고 엄마 점수는 올리는 현명한 선택이 되실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