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엄마의 육아일기입니다!
아이고, 우리 막내딸의 사랑스러운 성장 기록이 또 좀 밀렸네요! 하지만 엄마는 괜찮아요. 이렇게 하나씩 차곡차곡 채워가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오늘은 우리 집 귀염둥이 막내딸의 7~8개월 발달과 일상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우리 거북이 아기, 8개월 후반에서야 겨우 배밀이를 시작했어요. 남들보다 좀 느리면 어때요? 엄마 눈엔 세상 귀엽고, 이젠 여기저기 탐험하는 재미를 아는 모습이 그저 대견하기만 하답니다! 배밀이를 마스터하고 나니 이젠 폭풍 배밀이로 집안 곳곳을 신나게 누비고 다녀요. 엄마는 졸졸 따라다니며 안전 지킴이 역할 중이랍니다. (그리고 이젠 잡으러 다니느라 운동도 저절로 돼요! 💪)
이유식 중기 들어가면서 빨대컵 도전! 엄마는 좀 조마조마했는데, 웬걸, 우리 딸 한방에 성공하는 거 있죠? 오물오물 떡뻥 먹을 때도 얼마나 야무진지, 먹방 요정이 따로 없어요! 그런데 재밌는 건, 엄마랑 엄마가 줄 때보다 언니가 이유식을 먹여줄 때 더 잘 먹는다는 거예요. 언니의 특별한 손맛인가...? (아니면 엄마 엄마가 좀 더 분발해야겠죠?😅)
엄마가 열심히 개어놓은 빨래는 늘 우리 딸의 놀이터가 돼요. 흐트러트리는 게 일상이죠, 하하. 그래도 괜찮아요, 뭐. 엄마는 다시 개면 되니까요! (아니, 그래도 좀... 🤣) 오빠가 방과 후 교실에서 받아온 놀잇감인데, 신기하게도 우리 딸이 제일 잘 놀아요! 뗐다 붙였다, 집중하는 모습 보면 영락없는 꼬마 박사님 같아요. (다이소표라는데, 엄마가 한번 털어와야겠어요! 득템!)
예쁜 원피스 입고 교회에 갔을 때! 엄마 눈엔 세상에서 제일 예쁜 공주님이었답니다. 에휴, 근데 이 원피스도 벌써 두어 번 입혔는데, 내년엔 또 작아지겠죠? 이렇게 빨리 크는 게 아쉬우면서도, 또 얼마나 더 예뻐질지 기대가 돼요. 벌써 300일이라니! 시간 참 빠르죠? 엄마랑 엄마가 집에서 셀프로 300일 기념사진을 찍어줬어요. 서툰 솜씨지만, 우리 딸 예쁜 모습은 다 담겼을 거예요!
온 가족이 함께 강원도로 짧은 여행도 다녀왔답니다. 우리 딸은 어디든 엄마, 엄마랑 함께라면 즐거운 것 같아요. 이제 제법 혼자 앉아있는 시간이 늘었어요! 전에는 엄마 품에서만 옹알옹알했는데, 이제 앉아서 장난감 가지고 노는 모습 보면 정말 많이 컸구나 싶어요. 앉을 때 엉덩이를 뒤로 쑥 빼는 모습도 이젠 제법 능숙해요. '착지!' 할 때마다 엄마는 박수 쳐준답니다.
우리 딸의 새로운(?) 취미 생활! 바로 책장에 있는 책들을 다 꺼내놓는 거예요. 엄마는 매일 다시 꽂아 넣어야 하지만, 뭐 어때요? 우리 딸이 책과 친해지는 과정이라 생각하면 그것도 기쁨이죠! (엄마 허리 운동은 덤이고요😅) 옹알옹알, 요즘은 하고 싶은 말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엄마는 우리 딸의 옹알이를 알아듣는 연습 중이랍니다. (언젠간 '엄마 최고!'라고 말해주겠죠?)
에듀테이블도 우리 딸의 최애 장난감 중 하나예요. 버튼 누르고 소리 나고, 엄마도 옆에서 같이 놀아주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답니다. 엉덩이를 씰룩씰룩~ 이제 턱을 넘어가려는 시늉도 해요! 아직 완벽하게 기지는 못하지만, 그 모습이 또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 (조만간 집안 곳곳을 누비고 다니겠죠? 엄마는 벌써부터 비상이에요! 😱) 엄마가 옆에서 잡아주면 아주 잠깐 설 수도 있어요. 그런데 금방 귀찮아하는 표정이라니! '엄마, 좀 쉬자구요!' 하는 것 같아서 웃음이 절로 나요.
우리 집 분위기 메이커! 항상 방실방실 잘 웃는 엄마의 귀염둥이랍니다. 우리 딸 웃는 모습 보면 엄마는 하루 피로가 싹 가신다니까요! 언니 오빠 학교 운동회에도 출동했어요! 우리 딸이 워낙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그런지, 다들 예뻐해 주시고 사진도 많이 찍어주셨답니다. (엄마 어깨가 으쓱했죠! 😉) 이제는 잡고 서고 싶은지, 요가 자세처럼 엉덩이를 쭉 빼고 힘주는 모습도 보여줘요. '엄마, 저도 얼른 서서 걸을 거예요!' 하는 것 같아서 기특하답니다.
교회에 갈 때마다 물티슈 한 팩만 있으면 우리 딸은 신나는 놀이 시간! 물티슈 뽑고, 만지고, 다시 넣는 걸 반복하면서 즐거워해요. (엄마는 몰래 새 물티슈로 바꿔주고요🤫) 언니 공연 구경 갔을 때는, 순서지 가지고 놀다가 글쎄 경품에 당첨된 거 있죠?! 우리 딸이 복덩이인가 봐요! 덕분에 엄마도 깜짝 놀랐답니다.
엄마는 '우리 딸 이빨은 언제쯤 나올까?' 매일 궁금했는데, 10개월 말에 드디어 뿅! 하고 첫니가 올라왔어요. 정말 뭐 하나 급한 게 없는 우리 딸이랍니다. 엄마 닮았나? (아니면 엄마 닮았나? 🤔) 셋째 중에 제일 늦게 첫니가 났지만, 엄마는 오히려 잘 됐다고 생각해요! 늦게 나면 관리하기도 더 좋다고 하잖아요? (엄마의 긍정 회로 풀가동! 😎)
이렇게 하루하루 사랑스럽게 커가는 우리 막내딸의 7~8개월 일상이었답니다. 다음 달엔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엄마는 너무 기대돼요! 다음에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