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독서토론 아카데미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성북구 독서토론 아카데미, 엄마도 책 읽고 성장해요! 💪
우리 아이들 재우고 나만의 시간을 가지기 참 힘든데, 성북구에서 매년 하는 독서토론 아카데미가 눈에 띄더라고요. 작년엔 꿈만 꿨는데, 올해는 큰맘 먹고 신청했답니다! 엄마도 자기계발 좀 해야죠? 😉
매주 수요일 저녁, 2시간 동안! 총 6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에요. 장소는 아리랑도서관 세미나실이랍니다. 아이들 잠자리 봐주고 후다닥 달려가야죠!
아리랑도서관서울특별시 성북구 아리랑로 82
첫 만남의 설렘, 그리고 배움의 시작
강의 첫 날, 아리랑도서관 세미나실에 도착했어요. 세미나실은 아리랑 시네센터 쪽에 있더라고요. 왠지 모르게 초등학생 된 기분으로 15분 정도 일찍 도착했답니다. (웃음)
입구에서 이름 쓰고 명찰 받는데, 이 설렘… 오랜만이었어요! 교재도 받으니 숙제할 생각에 벌써부터 두근거리는 건 저만 그런가요? 😃
세 분의 강사분들이 오셨는데, 모두 학습공동체 숭례문학당 강사분들이시더라고요. 어쩐지 포스가 남달랐습니다!
1강: 책 모임은 처음입니다 (feat. )
첫 강의는 '책 모임은 처음입니다'였어요. 독서토론 아카데미는 1시간 이론, 1시간 토론으로 진행되는데, 첫 이론 시간에는 책의 저자이신 김민영 숭례문학당 이사님께서 강의를 해주셨어요. 어쩐지 강렬한 포스가!
강의 내용은 정말 알찼답니다. 특히,
- 읽기에서 함께 읽기로
- 내향인을 위한 느슨한 동행
- 독서 모임을 위한 생각 정리와 말하기 (사담에서 토론으로)
- 다양한 독서 모임 방법들
이 대목에서 무릎을 탁 쳤습니다! '독서모임은 세 번의 듣기 연습실, 세 번의 말하기 연습실'이라는 말씀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더라고요. 아이들 키우면서 남의 말을 경청하고, 내 생각을 차분히 말하는 연습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잖아요? 이걸 책으로 배울 수 있다니, 육아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세 번의 듣기 연습실: 저자의 생각 듣기, 나의 생각 듣기, 다른 사람의 생각 듣기
✔️ 세 번의 말하기 연습실: 나와의 대화, 저자와의 대화, 다른 사람과의 대화
⭐️ 독서모임을 하지 않으면 한 번의 듣기, 말하기조차 할 수 없습니다!
강사님이 알려주신 밑줄 긋는 팁도 정말 유용했어요. '이해 안 되는 부분'에도 밑줄을 그으라니! 마치 아이들이 '엄마, 이건 왜 그래?' 하고 묻는 것처럼, 저도 책에게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 같았어요. 제 밑줄과 다른 분들의 밑줄이 엮여서 근사한 대화가 된다니, 기대 만발입니다!
📖 독서모임을 위한 밑줄 긋기 팁
- 내가 인상 깊었던 부분
- 읽으면서 이해가 안 되고, 불편했던 부분 (미해결 난제)
🔖 내가 소개하는 밑줄, 누군가 들려주는 밑줄이 씨줄과 날줄이 되어 책으로 하는 대화가 완성됩니다.
⭐️ '느슨한 동행' 독서모임의 세 가지 요건
- 뒤풀이보다 독서토론 중심으로 운영
- 개인사보다 책 중심 토론 분위기
- 모임의 균형을 잡아주는 진행자 배치
이런 원칙들은 정말 중요하겠죠? 모임의 품격을 지켜주는 든든한 가이드라인 같았어요.
독서모임 강력 추천 책!
책에 무려 50권의 추천 도서가 있는데, 그중 몇 권의 표지를 보여주셨어요. 제가 눈여겨본 책은…
- 이반 일리치의 죽음 (창비)
- 만약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쌤앤파커스)
조만간 도서관에서 찾아봐야겠어요!
그림책으로 즐거운 토론 실습:
대망의 토론 실습 시간! 두근두근, 어떤 책일까 했는데… 짜잔! 다비드 칼리의 그림책 였어요. 첫날이라 가볍게 그림책으로 선정했다고 하시는데, 어찌나 반갑던지! 집에서 아이들과 읽어주던 그림책으로 토론을 한다니,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글은 몇 줄 없지만, 그 안에 담긴 의미는 정말 심오하고 강렬했어요. '호랑이를 타고 갈 것인가 말 것인가?' 하는 질문에 각자의 경험과 가치관이 섞여 흥미진진한 토론이 이어졌답니다. 역시 좋은 그림책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는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읽어도 좋을 책이라 바로 찜콩해놨습니다! 우리 집 독서 토론의 장을 열어볼까요? (하하)
남은 5주도 열심히 참여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책 읽는 엄마'의 멋진 모습을 보여줘야겠습니다! 6주 완강, 엄마는 할 수 있다! 아자아자!
42개월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이 독서토론 아카데미에 참여하며 자기계발에 대한 열정과 배움의 설렘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모의 자기 성장은 아이에게 긍정적인 역할 모델이 되며, 부모가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은 아이에게도 배움의 즐거움을 간접적으로 전달합니다.
부모님이 스스로를 위한 시간을 가지며 얻는 활력과 지혜는 아이와의 상호작용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것이며, 아이 또한 부모의 성장을 통해 함께 자랄 것입니다.
link참고한 외부 정보 및 링크
아이와의 소중한 일상과 성장 기록을 공유하는 따뜻한 공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