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회상] 2019년 2월, 그림책 속으로 풍덩! 윤찬 57개월 & 윤아 29개월 앤서니 브라운 전시회
![[육아 회상] 2019년 2월, 그림책 속으로 풍덩! 윤찬 57개월 & 윤아 29개월 앤서니 브라운 전시회](https://media.dadmom.kr/media/2026/09/702712fb6ac74fa888f5ae4903f310e4.webp)
[2019.02.18]
안녕하세요, 삼남매 엄마입니다. 블로그의 묵은 추억들을 정리하다가 2019년 2월 18일, 아이들과 함께 감성 충전을 하러 떠났던 '앤서니 브라운(Anthony Browne) 전시회' 기록을 발견했습니다.
지금은 웹툰과 게임에 더 관심이 많은 13살 윤찬이가 57개월(5살), 그림책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던 11살 윤아가 29개월(2살)이었던 시절입니다. 우리 막내 윤지(5살)가 딱 저 때의 윤찬이 나이네요. 상상력 가득했던 그날의 미술관 나들이를 추억해 봅니다.
🖼️ "우와, 고릴라다!" 책 밖으로 나온 친구들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한 권쯤은 다 있다는 국민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 책에서만 보던 윌리와 고릴라를 큰 그림과 조형물로 만나는 건 아이들에게 거대한 판타지 세상에 들어온 것과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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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왕 윤찬 (57개월): 5살 형아는 아는 캐릭터가 나오면 무척 반가워했습니다. "어? 이거 우리 집에 있는 책인데!" 하며 그림 하나하나를 유심히 관찰하고, 엉뚱하고 기발한 그림 앞에서 "이건 왜 이래요?" 질문을 쏟아내던 호기심 대장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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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소녀 윤아 (29개월): 29개월 윤아에게 전시회는 알록달록한 색깔 놀이터였습니다. 내용은 잘 몰라도 예쁜 그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커다란 인형을 안아보며 마냥 신나 했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 상상력을 자극하는 행복한 시간
전시회는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체험할 거리도 많았습니다. 셰이프 게임(Shape Game)을 해보거나, 포토존에서 재미있는 사진을 남기며 깔깔거렸던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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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의 세계: 어른인 저도 앤서니 브라운 특유의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그림들을 보며 힐링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들은 그림 속 주인공이 된 듯 전시장 곳곳을 누비며 행복한 에너지를 발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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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샵의 유혹: 전시회의 마지막은 역시 기념품 샵이죠. 엽서 한 장, 인형 하나를 손에 쥐고 세상을 다 가진 듯 기뻐하던 아이들의 표정은 덤이었습니다.
💭 엄마의 단상 (Reflection)
그때 찍은 사진 속 윤찬이와 윤아는 정말 앳된 모습이네요. 지금은 스마트폰 화면을 보는 시간이 늘었지만, 저 때는 그림책 한 권으로도 세상을 여행할 수 있었던 순수한 시기였습니다.
지금 5살인 막내 윤지가 딱 그림책을 좋아할 나이인데, 이번 주말에는 서재 깊숙이 꽂혀있는 앤서니 브라운의 책들을 꺼내 윤지에게 읽어줘야겠습니다. 윤찬이와 윤아에게는 "너희가 이 책 전시회도 갔었단다"라고 옛날이야기를 해주면서요.
☆앤서니브라운 전시회(2019. 2.14)
☆눈놀이(2019. 2.15)




















[2019.02.18] 안녕하세요, 삼남매 엄마입니다.
완성된 형태의 정교함보다는 아이가 주도적으로 도구를 쥐고 생각을 표현하는 경험 자체를 북돋아 주세요.
하얀 도화지에 담긴 아이만의 독창적인 시선과 순수한 열정에 아낌없는 칭찬과 응원을 보냅니다.
아이와의 소중한 일상과 성장 기록을 공유하는 따뜻한 공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