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도성 둘레길 5코스 '돈의문(서대문)~숭례문(남대문)'

안녕하세요! 아이들과 함께하는 다정한 엄마입니다!
쌀쌀해지는 가을바람이 콧등을 스쳐도, 우리 가족의 나들이 열정은 식을 줄 모르죠? 이번에는 우리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함께 한양도성 둘레길 5코스, 돈의문~숭례문 구간을 다녀왔어요. 지난번엔 큰아이 윤찬이랑 둘이서 숙정문~혜화문 구간을 정복했었는데, 이번 코스는 유모차도 거뜬한 평지길이라 온 가족이 총출동했답니다! 엄마는 이렇게 아이들 손잡고 걷는 게 왜 이렇게 좋을까요? 히힛.
엄마가 야심 차게 준비한 가족 나들이 코스!
이번 나들이는 엄마가 특별히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계획해봤어요. 첫 번째 목적지는 돈의문박물관마을을 둘러보고, 이어서 정동길을 지나 덕수궁돌담길을 따라 걷다가, 마지막으로 웅장한 숭례문까지 가보는 코스였답니다. 벌써부터 두근두근 설레지 않나요?
📍 돈의문박물관마을: 서울특별시 종로구 송월길 14-3📍 덕수궁돌담길: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19길 24 영국대사관📍 숭례문: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40
돈의문박물관마을, 스탬프 미션에 푹 빠진 아이들!
돈의문박물관마을에 도착하자마자 우리 아이들은 신이 났어요! 골목골목을 다니면서 숨겨진 스탬프를 찍고, 미션 완료 선물로 쫀득이까지 받으니 세상 다 가진 표정이더라고요. 엄마도 덩달아 신나서 “이야~ 우리 아들딸 최고!”를 외쳤지 뭐예요? 그런데 너무 신나게 논 나머지… 맙소사, 한양도성 둘레길 스탬프 찍는 건 홀랑 까먹지 않았겠어요? ㅋㅋㅋㅋㅋ 숭례문으로 가는 중간쯤에 ‘아차!’ 싶어서 이마를 탁 쳤답니다. 이게 바로 현실 엄마의 모습 아니겠어요?
가을 정취 가득한 정동길과 덕수궁 돌담길
돈의문박물관에서 큰길을 건너니 바로 아름다운 정동길이 펼쳐져요.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와 빨간 단풍잎들이 우리 가족을 반겨주는 것 같았어요. 아이들 손 꼭 잡고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걷는데, 이런 게 바로 행복이구나 싶었답니다. 정동길은 이내 낭만 가득한 덕수궁 돌담길로 이어지는데, 역시 가을의 덕수궁 돌담길은 명불허전이더라고요. 아이들도 예쁜 풍경에 연신 “우와!” 감탄사를 터뜨렸답니다.
드디어 만난 웅장한 숭례문!
길의 끝자락, 시청역 근처에서 웅장한 덕수궁 입구를 지나 드디어 우리의 최종 목적지, 숭례문을 만났어요! 이날 아쉽게도 시청 근처에 대형 집회가 있어서 사람이 좀 많았지만, 우리 가족은 꿋꿋하게 인파를 뚫고 숭례문을 향해 나아갔죠. 고층 빌딩들 사이에 우뚝 솟은 숭례문의 모습은 정말 멋있었어요. 흔히 '남대문'으로 더 익숙한 이 문이 바로 국보 1호 숭례문이랍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멋진 역사 이야기도 들려줄 수 있어 엄마는 뿌듯했어요!
숭례문 안쪽 천장을 올려다보니, 와우! 멋진 용 벽화가 그려져 있더라고요. 예전에 화재로 손상되었던 아픈 역사가 있지만, 이렇게 훌륭하게 복구된 모습을 보니 정말 다행스럽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우리 아이들도 용 그림을 보며 신기해하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아, 그리고 이번엔 정신 똑바로 차리고 숭례문 스탬프를 찍었답니다! (엄마, 이번엔 안 까먹었다! 장하다!) 안내사무소 뒷편, 파수의식 기문함 바로 옆에 스탬프가 있었어요. 숭례문의 '예'는 '예의 바르다'라는 뜻으로 남을 공경하고 양보하는 마음을 의미한대요. 우리 아이들도 숭례문처럼 바르고 멋진 사람으로 자라주면 좋겠네요.
다음 가족 나들이를 기약하며...
아쉽게도 돈의문 스탬프는 다음을 기약해야 했지만, 우리 가족은 함께 걸으며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었답니다. 집에 올 땐 4호선 서울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편안하게 돌아왔어요. 다음에는 남산코스로 가볼까 하는데… 날씨가 너무 추워지기 전에 한 번 더 출동할 수 있을까요? 아마 내년에 따뜻해지면 다시 도전해야 할 것 같아요. 추운 날씨도 막을 수 없는 엄마의 열정, 기대해주세요! 우리 아이들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엄마에게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지난번 윤찬이와 둘이서 다녀온 한양도성 둘레길 1코스 백악구간 이야기는 여기에 있답니다!
유모차도 OK! 아이들과 함께 한 한양도성 둘레길 5코스 돈의문 숭례문 후기. 다정한 엄마의 시선으로 본 서울 나들이 꿀팁을 확인하세요!
흙과 풀, 바람을 직접 느끼는 야외 활동은 아이의 면역력과 공간 지각력, 정서적 유연성을 키워줍니다.
계절의 변화를 함께 관찰하며 나눈 따뜻한 대화는 아이의 마음에 평생의 든든한 정서적 자산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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