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도성 둘레길 2코스 낙산구간 ㅡ 흥인지문에서 혜화문

엄마랑 윤찬이랑, 한양도성 둘레길 낙산 코스 완주! (feat. 웃음꽃 피는 아들)
우리 윤찬이랑 엄마랑 오랜만에 신나는 데이트! 이번엔 한양도성 둘레길에 도전해봤답니다. 저희가 걸은 길은 2코스, 바로 '낙산구간'이었어요. 멋진 흥인지문에서 출발해서 아름다운 혜화문까지! 아이랑 걷기 정말 괜찮더라고요.
출발 전에는 지도를 꼭 한번 확인하는 센스! 동대문역 10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눈앞에 뙇! 흥인지문공원이 보여요. 헤맬 걱정 없으니 엄마들 안심하셔도 됩니다, 하하! 그런데 우리 윤찬이는 '엄마, 동대문이 생각보다 작아요!'라며 조금 실망한 눈치더라고요. 아이들의 시선은 언제나 기발하죠? 귀여운 우리 아들 덕분에 한바탕 웃었네요. 바로 옆에 한양도성박물관이 있었지만, 그날은 아쉽게 패스! 다음에 엄마랑 같이 꼭 다시 오자고 윤찬이와 약속했답니다. 그때는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겠죠?
어쩜 이렇게 날씨가 좋을 수 있죠? 파란 하늘 아래 고즈넉한 성곽길을 걷는데, 정말 그림 같더라고요. 우리 아이에게 이런 멋진 풍경을 보여줄 수 있어서 엄마는 뿌듯했답니다. 성곽 위에서 내려다보는 흥인지문과 서울 시내 풍경은 또 얼마나 멋지게요!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어요. 걷다 보니 예쁜 카페들도 제법 눈에 띄더라고요. 다음엔 아내랑 같이 와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윤찬이도 함께요!
낙산공원 조망지점에서 바라본 서울 풍경은 정말 최고였어요! '와~ 엄마, 저기 우리 집 보여요?' 하는 윤찬이의 해맑은 목소리가 아직도 귀에 맴도네요. 밤에 오면 야경이 훨씬 더 아름답다고 하니, 다음엔 윤찬이 엄마 손잡고 저녁 데이트를 한번 기획해봐야겠어요!
조금 힘들게 올라왔지만, 다시 내려가는 길은 발걸음이 정말 가볍더라고요. '엄마, 나 이제 날아갈 수 있어!'라며 폴짝폴짝 뛰는 윤찬이를 보니, 힘든 것도 싹 잊혀졌답니다. 이 낙산 구간이 한양도성 둘레길 중에서도 난이도 '하' 코스라고 해요. 아이랑 함께 걷기 딱 좋아서 완전 강추합니다!
드디어 혜화문 건너편에 도착! 도착의 기쁨은 언제나 짜릿하죠? 아쉽게도 혜화문은 지금 보수 중이더라고요. 짠! 하고 멋진 모습으로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해봅니다. 다음에 윤찬이랑 다시 오게 되면, 그때는 한성대입구에서 출발해서 반대 방향으로 걸어봐야겠어요. 물론, 그땐 한양도성박물관도 꼭 들러서 역사 이야기도 잔뜩 해줘야죠! 엄마표 역사 수업, 윤찬이가 좋아할지 모르겠네요, 후훗.
아이와 함께 걷기 좋은 한양도성 둘레길 낙산 코스!
흙과 풀, 바람을 직접 느끼는 야외 활동은 아이의 면역력과 공간 지각력, 정서적 유연성을 키워줍니다.
계절의 변화를 함께 관찰하며 나눈 따뜻한 대화는 아이의 마음에 평생의 든든한 정서적 자산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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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의 소중한 일상과 성장 기록을 공유하는 따뜻한 공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