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숲속도서관, 서울야외도서관 책읽는 성북

안녕하세요, 육아 전선에서 분투 중인 다정한 엄마입니다! 😊
오늘은 성북구 월곡동에 있는 보물 같은 장소, '오동숲속도서관'에 다녀온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작년부터 가보고 싶어서 벼르고 있었는데, 드디어 아이들과 함께 출동했답니다!
햇살 가득, 나무 향기 솔솔 나는 도서관
도서관에 들어서자마자 높은 층고와 따뜻한 나무 인테리어에 감탄이 절로 나와요. 통창으로 쏟아지는 햇살 덕분에 '아, 여기서 책 읽으면 정말 행복하겠다'는 생각이 들죠. 입구에는 성북구의 자랑, 신경림 시인의 작품들도 멋지게 전시되어 있더라고요.
우리 아이들도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조카는 언니한테 책 읽어달라고 조르고, 아들 녀석도 제법 진지하게 독서에 몰입하네요. 막내 윤지는 돌아다니다 주운 종이 한 장 들고 당당하게 착석! (역시 막내는 뭘 해도 귀엽습니다. 😂)
지금은 '서울야외도서관' 축제 중!
운 좋게도 지금 <책 읽는 성북: 숲, 색을 입히다> 행사가 진행 중이에요.📅 기간: 2024.10.18 ~ 11.03 (금, 토, 일 운영)숲속 곳곳에 아기자기한 독서 공간이 꾸며져 있어서 정말 예뻐요.
특히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님의 특별전도 열리고 있었는데요. 정말 읽고 싶었지만... 아이 넷을 데리고 온 저에게 독서는 사치더군요. 하하! 옆에서 조용히 책을 읽으시는 어르신 모습이 어찌나 부럽고 멋져 보이던지요.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숲속 놀이터
소나무 숲 데크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시간을 보냈어요. 인기 만점 해먹도 타보고(기다리는 분들을 위해 양보는 필수!), 무료로 그려주시는 캐리커처도 받았답니다. 우리 막내, 가만히 있질 못해서 걱정했는데 특징을 쏙쏙 골라 예쁘게 그려주셨어요.
한쪽에서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비눗방울 덕분에 아이들 텐션은 최고조! 사실 숲에 오면 애들이 책을 얼마나 읽겠어요? 그저 '숲에서 책과 함께 노는 즐거운 기억'을 심어주는 것만으로도 엄마는 대만족입니다. 👍
엄마의 총평: 독서는 내년에 다시 도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단 한 글자도 읽지 못했지만(ㅋㅋ),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제 마음도 꽉 찬 하루였어요. 내년에 막내 어린이집 보내고 나면, 평일에 혼자 살짝 와서 힐링하고 가야겠네요.
이번 주말, 아이들 손 잡고 오동근린공원으로 가을 소풍 어떠신가요? 엄마들, 화이팅입니다! 💪
성북구 오동숲속도서관, 아이와 함께 가기 딱 좋은 곳이에요!
흙과 풀, 바람을 직접 느끼는 야외 활동은 아이의 면역력과 공간 지각력, 정서적 유연성을 키워줍니다.
계절의 변화를 함께 관찰하며 나눈 따뜻한 대화는 아이의 마음에 평생의 든든한 정서적 자산이 됩니다.
link참고한 외부 정보 및 링크
아이와의 소중한 일상과 성장 기록을 공유하는 따뜻한 공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