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놀이] 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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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조개 친구들과 함께! 바지락칼국수 껍데기의 대변신 이야기
안녕하세요, 다정다감 엄마입니다! 주말에 우리 아이들과 뭐 할까 고민이 많으시죠? 저는 이번 주말에 기발한(?) 아이디어를 하나 냈지 뭐예요. 조개 공예를 해볼까 했는데, 솔직히 조개를 잔뜩 사다가 손질할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선택한 방법은? 바로 바지락칼국수 시켜 먹기! 하하, 조개 재료도 얻고 맛있는 칼국수도 먹고, 일석이조 아니겠어요?
맛있게 칼국수를 비우고 남은 조개껍데기들을 깨끗하게 씻어서 바싹 말려두었어요. 그리고 드디어 아이들과 조개 친구들과의 첫 만남! 아이들은 반짝이는 조개껍데기들을 보더니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조개끼리 부딪쳐보라고 하니, 조심스럽게 '톡톡' 대보다가 이내 신나게 '바사삭!' 소리를 내면서 깔깔 웃더라고요. 이 작은 소리 하나에도 이렇게 행복해할 수 있다니, 엄마 미소가 절로 피어났답니다.
자, 본격적인 작품 만들기 시간! 편의점에서 커피 마시고 남은 플라스틱 컵 테두리에 점토를 둘러 붙였어요. 그리고 그 위에 조개들을 꾹꾹 눌러 붙이기 시작했죠. 그런데 우리 둘째는 영~ 시큰둥한가 봐요. 점토 붙이기는 관심 없고, 그냥 컵 안에 조개를 넣었다 뺐다 하는 게 제일 재미있대요. '엄마, 이거 재밌어!' 하는데, 뭐든 좋지! 하는 마음으로 지켜봤답니다.
하지만 역시 아이들은 형아(오빠)를 따라 하는 걸 제일 좋아하죠? 먼저 멋진 조개 화분을 완성한 형아의 작품을 보더니, 어느새 둘째도 '나도 이거!' 하면서 달려와 자기 것도 만들어달라네요? 역시 아이들은 경쟁심… 아니, 배움의 열정이 대단하죠? 하하. 그렇게 둘째도 꼼꼼하게 조개를 눌러 붙여서 예쁜 조개 화분을 완성했어요. 엄마의 도움을 받아 파스텔로 조개 안쪽을 알록달록 색칠도 하고, 조개 무늬를 점토에 찍어 관찰하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작은 손으로 꼼꼼하게 색을 채워나가는 모습이 어찌나 기특하던지요!
이렇게 엄마랑 함께 조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처음엔 조개 공예를 못 할 뻔했는데, 바지락칼국수가 신의 한 수였네요! 다음 주말엔 또 뭘 할까요? 벌써부터 우리 아이들과의 다음 이야기가 기대되네요. 엄마, 힘낼게요!
바지락칼국수 껍데기로 아이와 즐거운 조개 공예 시간을 가졌어요!
아이의 고유한 성장 템포를 존중하며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자율성을 스스로 꽃피우게 해 주세요.
부모님의 변함없는 신뢰와 무조건적인 사랑 속에서 아이는 세상을 긍정하는 밝고 단단한 마음을 키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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