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라는세계 ㅡ세상에는 늘 어린이가 있다🤗 김소영 에세이

반가워요! 아이들의 마음을 조금 더 알고 싶은 '초보 엄마'입니다.
오늘은 육아에 지친 마음을 달래려 책 한 권을 집어 들었어요. 바로 김소영 작가님의 '어린이라는 세계'라는 책인데요. 지인에게 선물 받은 이 책이 제 육아관을 완전히 뒤흔들어 놓을 줄이야!
저자인 김소영 선생님은 어린이책 편집자로 일하시다가 20년 동안 독서 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치셨다고 해요. 책장을 넘길 때마다 아이들을 향한 깊은 존중과 무한한 애정이 뚝뚝 묻어나서, 읽는 내내 왠지 모르게 제 코끝이 찡해지더라고요. '아, 나는 그동안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엄마였을까?' 하고 말이죠.
"엄마, 빨리빨리!"라고만 했던 저를 반성합니다
책 속 20페이지를 보면 '어린이에게 느긋한 어린이가 되는 것이 옳다'는 이야기가 나와요. 사실 현실 엄마인 저는 매일 아침 등원 시간마다 "빨리 신발 신어!", "빨리 밥 먹어!"를 외치는 '재촉 대장'이었거든요. 아이에게는 아이만의 속도가 있는 건데, 제 속도에 맞추라고 등 떠밀었던 건 아닌지 참 미안해졌습니다.
좋은 대접을 받아본 아이가 자신을 지킬 줄 압니다
또 하나 가슴을 울린 문장은 41페이지였어요. "어린이들이 좋은 대접을 받아봐야 계속 좋은 대접을 받을 수 있다. 부당한 대접을 받았을 때 '이상하다'라고 느꼈으면 좋겠다."는 부분이죠. 우리 아이가 밖에서도 당당하게 자라길 바란다면, 집에서 엄마인 제가 먼저 아이를 인격적으로 존중하고 귀하게 대접해줘야 한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세상에는 늘 어린이가 있고, 우리도 한때는 어린이였습니다
책을 읽다 보니 저의 장난꾸러기 같았던 어린 시절도 생각나고, 지금 제 옆에서 곤히 자고 있는 아이들의 얼굴이 겹쳐 보여 절로 미소가 지어지더군요. '세상에는 늘 어린이가 있다'는 말처럼, 우리가 잊고 지냈던 그 순수한 세계를 지켜주는 든든한 엄마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아이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세상의 모든 엄마들께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오늘 퇴근길엔 아이를 위해 작은 간식도 좋지만, 따뜻한 눈맞춤과 여유로운 기다림을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요?
김소영 작가의 '어린이라는 세계'를 읽고 엄마의 시선으로 재해석했습니다.
정답을 맞히기보다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을 조리 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경청하고 지지해 주세요.
새로운 배움에 호기심을 갖고 도전하는 아이의 태도를 북돋아 주면 자기주도 학습의 훌륭한 밑거름이 됩니다.
link참고한 외부 정보 및 링크
아이와의 소중한 일상과 성장 기록을 공유하는 따뜻한 공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