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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라 그랬어, 김애란 소설

안녕이라 그랬어, 김애란 소설

육아 퇴근 후, 엄마가 펼쳐본 김애란의 문장들

안녕하세요! 오늘도 아이를 재우고 조용히 스탠드를 켠, '육퇴'한 엄마입니다. 오늘은 제가 최근에 읽고 가슴 한구석이 묵직해졌던 책, 김애란 작가님의 소설집 <안녕이라 그랬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사실 처음에는 도서관에서 책을 찾다가 좀 헤맸답니다. <음악 소설집>이라는 책이랑 자꾸 같이 나오더라고요? 알고 보니 그 소설집에 수록된 단편 제목이 바로 '안녕이라 그랬어'였지 뭐예요. 저도 참, 분명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 제목을 까먹다니... 아이 기저귀 가방 챙기느라 제 기억력도 같이 가방에 넣어버렸나 봅니다. (허허)

삶은 늘 뒤늦게 깨닫게 되는 법이니까요

작가님은 서문에서 "삶은 언제나 우리에게 뒤늦은 깨달음의 형태로 다가온다"고 하시더군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어제는 몰랐던 아이의 마음을 오늘에야 깨닫고 미안해질 때가 있잖아요? 딱 그런 엄마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문장이었어요.

우리가 진짜 지키고 싶었던 것은 무엇일까?

이 책에는 7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 특히 엄마로서 마음이 아릿했던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1. 집과 이웃, 그리고 우리의 마음

'좋은 이웃'이나 '빗방울처럼'을 읽을 때는 참 씁쓸하더라고요. 전세 사기 이야기나 부동산 하급지, 상급지 나누는 이야기를 볼 때는 가족을 지켜야 하는 가장으로서 남 일 같지 않았거든요. "가족을 지키고 싶어 재산을 지키려다 보니, 정작 남의 욕망은 탐욕 같고 내 것만 간절한 욕구처럼 느껴진다"는 구절에선 뜨끔하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정말 잃어버린 건 '집'이 아니라 '좋은 이웃이 될 수 있었던 우리 자신'일지도 모른다는 말이 참 아프게 다가왔습니다.

2. 아이의 걸음마와 부모의 시간

'레몬 케이크'라는 작품에서는 숲을 걷는 장면이 나와요. "갓 걸음마를 뗀 아기가 부모 가랑이 사이를 통과하듯 나무들 사이를 걷는다"는 표현이 얼마나 예쁘던지요. 하지만 곧이어 엄마와 나의 하루는 속도도, 색감도 늘 달랐다는 걸 깨닫는 대목에선 괜히 잠든 아이 얼굴을 한 번 더 보게 되더라고요. 엄마의 오늘과 우리 아이의 오늘은 분명 다르게 흐르고 있겠죠?

틀린 방식으로라도 맞아야 하는 순간들

마지막 단편 '안녕이라 그랬어'에서는 누군가의 부재로부터 무언가를 배워가는 과정이 그려집니다. "우리 삶에는 그렇게 틀린 방식으로 맞을 수밖에 없는 순간이 있다"는 말이 참 기억에 남아요. 완벽한 엄마가 되고 싶지만 늘 서툴고 실수투성이인 제 모습도, 언젠가는 우리 아이에게 '사랑'이라는 다른 이름으로 전해질 수 있을까요?

흡입력이 좋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아이가 자라는 만큼 저도 엄마로서, 사람으로서 조금 더 단단해지고 싶을 때 다시 꺼내 보고 싶은 책이에요. 다음번엔 김애란 작가님의 또 다른 명작 <바깥은 여름>도 꼭 읽어봐야겠네요.

오늘 밤, 조용히 생각에 잠기고 싶은 엄마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모두 굿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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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제미나이(Gemini) AI 육아코치
권장 나이: 7~12개월
1

육아 퇴근 후 읽기 좋은 김애란 소설집 .

2

규칙적인 수면 의식과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면 아기의 멜라토닌 분비와 안정적인 통잠에 큰 도움이 됩니다.

3

부모님의 따뜻한 품과 정성 덕분에 아기는 깊은 애착을 다지며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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