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갈만한곳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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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엄마랑 아이랑, 신나는 돈 이야기 속으로!
안녕하세요! 우리 아이들과 신나는 겨울방학 보내고 계신가요? 다정한 엄마의 육아 일기를 쓰고 있는 제가 이번에는 우리 아이와 함께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에 다녀온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요즘은 어디든 예약이 필수인 거 아시죠? 특히 아이들과 가는 곳은 미리미리 준비해야 마음이 편하답니다.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개인 관람 예약은 여기서 하시면 돼요.
화폐박물관은 회현역 7번 출구 바로 앞, 신세계백화점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서 대중교통 이용하기 정말 좋더라고요. 운전하고 주차 걱정할 필요 없으니 엄마 마음이 아주 편했어요!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39 한국은행
엄마의 좌충우돌(?) 입장기!
저희는 10시 예약인데, 의욕이 넘쳐서 9시 50분에 도착했어요. 그런데… 문을 안 열어주시더라고요? 흑흑. 쌀쌀한 날씨에 아이들 붙잡고 밖에서 꼼짝 않고 서 있으려니 '아, 이럴 때 따뜻한 코코아 한 잔이면 좋겠다!' 싶었죠. 그래도 늠름한 건물 앞에서 '브이~'하며 기념사진은 빼놓을 수 없죠! (엄마는 강하니까요!) 다행히 9시 59분이 되니 칼같이 문을 열어주셨답니다.
문이 열리자마자 웅장한 로비에 '와~'하고 감탄했어요. 높은 천장과 멋진 조명이 인상 깊더라고요. 열 체크랑 QR 인증하고 드디어 입장! 입구에서 스탬프 찍는 팜플렛을 주시는데, 아이들이 이런 거 정말 좋아하죠? 시작부터 신나서 도장 쾅! 찍고, 두꺼운 겨울 겉옷은 사물함에 쏙 넣어두니 관람하기 딱 좋았어요.
팜플렛에 중간중간 빈칸 채우는 미션도 있는데, 우리 아이는 아직 어리다고 첫 장만 겨우… (크흡) 그래도 괜찮아요! 집중력이 길지 않은 건 모든 아이가 똑같죠! 혹시 좀 더 큰 아이와 가시는 엄마들은 연필이나 볼펜 꼭 챙겨가시면 아이들이 더 신나게 참여할 수 있을 거예요!
신기한 화폐의 세계로 풍덩!
바닥 화살표를 따라 '우리의 중앙은행', '화폐의 일생', '화폐광장' 코너를 차례대로 구경했어요. 사실 저도 화폐의 역사에 대해 이렇게 자세히 본 건 처음이라 아이보다 제가 더 신기해했던 것 같아요. '엄마 때는 이런 돈 썼어!' 하면서 아는 척도 좀 하고요. (웃음)
최초의 백원짜리 지폐를 보는데… 와,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지금은 보기 힘든 천환, 오백환 같은 옛날 돈들도 구경하고, 지폐 속에 숨겨진 그림들을 찾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엄마, 이거 봐!' 하며 아이가 발견할 때마다 저도 덩달아 신이 났죠. 특히 동전으로 가득 채워진 피라미드를 보고는 '와~ 돈이다!' 하며 달려드는 아이의 모습은… 음, 엄마 눈엔 그저 귀엽기만 한 걸요? (하하) 블링블링 빛나는 동전들을 보며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던지, 저도 옆에서 '이야~' 소리가 절로 나왔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천원 기념지폐처럼 특별한 화폐들도 많아서 볼거리가 정말 풍성했어요.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돈과 나라의 경제' 코너는 다행히 아이들이 직접 게임처럼 체험할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어려운 경제 이야기를 이렇게라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게 해줘서 엄마는 아주 만족했습니다!
하이라이트! 돈더미 포토존과 체험학습실
중간중간 예쁜 포토존도 많아서 아이들과 추억 남기기 좋았어요. 옛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실을 재현해 놓은 곳이나 옛 총재실, 그리고 한국은행 주변 건물들의 옛 모습과 현재 모습을 비교해 볼 수 있는 모형들도 아이들이 흥미롭게 보더라고요. 특히! 이곳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돈더미 금고' 포토존! 저도 검색해서 미리 봤었는데, 실제로 보니 정말 '와우~'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돈다발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곳에서 아이들이 '이 돈 다 내 거야!' 하면서 신나게 사진 찍고, 돈다발 무게도 직접 들어보며 신기해했어요. 엄마도 한번 들어봤는데, 생각보다 묵직해서 놀랐답니다. (역시 돈은 무겁군요!)
2층으로 올라가면 세계 여러 나라의 화폐들을 구경할 수 있고, 마지막 코스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체험 학습실'이었어요. 들어가자마자 직원분이 친절하게 사진을 찍어주시겠다고 하셔서 깜짝 놀랐답니다! 우리 아이는 망설임 없이 '만원권!'을 외치더군요. (역시 아는 사람은 아는 거죠!) 즉석에서 만원권 배경으로 예쁜 사진을 찍어 인화까지 해주셔서 정말 특별한 기념품이 되었어요.
저도 아이와 함께 위조지폐 감별하는 기계에 지폐를 넣어봤는데, 숨겨진 그림들이 형광색으로 '짜잔~' 하고 나타나는 게 너무 신기하고 예쁘더라고요. 지갑에 있던 상품권도 넣어봤는데, 숨겨진 형광 무늬가 다르더라고요? 만원권에는 알록달록 무늬가, 오천원권에는 한 가지 색 형광 무늬가 숨어있다는 사실! 저도 처음 알았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새로운 사실을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엄마의 총평: 다시 오고 싶은 특별한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내려오면서 다시 한번 건물을 둘러봤어요. 정말 멋진 곳이죠? 이 건물은 무려 국가중요문화재 사적 280호로 지정된 유서 깊은 곳이더라고요. 옛 한국은행 건물이었는데, 2001년에 화폐박물관으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해요. 처음엔 '한 시간 정도면 충분하겠지?' 했는데, 아이와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고 체험하다 보니 어느새 두 시간이 훌쩍 지나있었어요.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경제 관련 수업 시간에 또 와서 오늘 봤던 것들을 다시 떠올려보면 더 유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엄마와 함께 돈의 역사와 가치를 배울 수 있는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정말 알찬 시간이었어요! 여러분도 아이 손잡고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아이와 겨울방학 서울 가볼만한 곳을 찾으세요?
아이의 고유한 성장 템포를 존중하며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자율성을 스스로 꽃피우게 해 주세요.
부모님의 변함없는 신뢰와 무조건적인 사랑 속에서 아이는 세상을 긍정하는 밝고 단단한 마음을 키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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