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갈만한곳] 의정부 미술도서관 - 도서관 자체가 예술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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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정한 엄마의 주말 나들이 기록이에요!
지난 주말, 저희 집 꼬맹이들과 함께 의정부 민락동에 있는 미술도서관에 다녀왔어요. 와우, 도착하자마자 외관부터 남다르더라고요! 꼭 무슨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멋진 건물이라, 저절로 "우와~" 소리가 나왔답니다. 주차는 옥외주차장에 했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서 첫인상부터 합격점이었어요. 엄마들은 주차 쉬운 곳이 최고잖아요? 덕분에 아이들 손잡고 여유롭게 입장할 수 있었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여기가 도서관 맞아?"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환하고 멋진 공간이 펼쳐졌어요. 흡사 근사한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이었죠. 나중에 알고 보니 2020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건물이라고 하더라고요. 저희 아들 윤찬이에게 "야, 여기 상 받은 건물이야!" 했더니 "그럴 만하네요~" 라며 시크하게 한마디 하는데, 아들 덕분에 또 한 번 피식 웃었네요. 역시 아들램들은 알아줘야 해요! 😉
1층은 이름처럼 미술과 관련된 다양한 예술 자료들이 가득했어요. 아쉽게도 저희가 방문한 날은 미술관이 작품 준비 중이라 못 들어가 봤지만, 그림 그리기 좋아하는 딸 윤아는 다음엔 꼭 미술관도 가보고 싶다고 벌써부터 찜해두었지 뭐예요. 한편에는 근사한 피아노와 독특한 의자들이 놓인 공간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신기한지 여기저기 탐험하느라 바빴답니다. 엄마는 씩씩하게 윤찬이와 2층으로 먼저 올라가고, 두 딸은 엄마와 함께 좀 더 둘러봤대요. 그 와중에 어느 아주머니 사진도 찍어드리고 저희 가족사진까지 얻어걸리는 유쾌한 에피소드도 있었답니다! 계단 하나하나도 예뻐서 사진 찍기 좋았어요.
드디어 2층! 이곳은 바로 아이들의 천국이었어요. 일반 도서관에서는 보기 힘든 아트 픽처북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책 보는 공간도 얼마나 다채로운지 몰라요. 동굴처럼 아늑한 공간, 창가에 기대앉을 수 있는 곳, 타원형 책장 안쪽까지! 아이들이 자기만의 아지트를 찾은 듯 신나게 책을 읽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어요. 비록 아이들이 많았지만, 신기하게도 소란스럽지 않고 모두 자기 책에 집중하는 조용한 분위기가 정말 인상 깊었어요. 2층에서 내려다본 1층과 3층의 모습은 정말 예술 그 자체였답니다.
다양한 책들을 엄마도 좀 구경하고 싶었는데… 현실은 녹록지 않았죠. 한 녀석은 다리에 매달려있고, 또 한 녀석은 제 손만 꼭 잡고 다니고, 막내는 계속 "엄마! 저기로 가봐!"라며 새로운 모험을 제안하니… 하하, 엄마도 언젠가는 혼자 와서 실컷 책을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답니다. (육아는 이런 거죠! 😉) 그래도 윤찬이는 한쪽에서 책에 푹 빠져있고, 저는 두 딸래미들과 찰칵찰칵 셀카 타임을 가졌어요. 요즘 정신없이 아이들 쫓아다니다 보니 머리가 산발이었지만, 아이들과 함께하는 순간은 언제나 소중하니까요!
앗, 그리고 2층에는 수유실이 있더라고요! 기저귀 갈이대와 넓은 소파 두 개가 있어서 아기들이 편안하게 수유하거나 기저귀를 갈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분유 먹는 아기들을 위한 전자레인지나 정수기는 없지만, 급하게 기저귀를 갈아야 할 때나 잠시 쉬어갈 때 정말 유용한 공간이겠죠? 막내 윤지 수유하는 동안, 옆에 앉아 세상 편한 자세로 책을 읽고 있는 윤아를 보니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더군요. 이 의자가 원래 이런 용도였나? 싶을 정도로 말이죠. 😂
3층에는 카페가 있다고 해서 잠깐의 커피 수혈을 기대했는데, 아쉽게도 기계 고장으로 영업이 끝났지 뭐예요. 엄마의 작은 소망이... 흑흑. 하지만 프로그램 존을 발견! 이곳에서는 미술도서관 도안에 색칠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윤아와 저도 사이좋게 도안 한 장씩 잡고 알록달록 사인펜으로 집중해서 색칠했답니다. 넓은 공간과 여유로운 분위기 덕분에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이었어요. 곳곳에서 책에 몰두하는 사람들을 보니, 절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물론 생각만…)
참, 한쪽에는 기증존도 있었는데, 놀랍게도 BTS RM님이 기증한 책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와우, 이런 곳에서 월드스타의 흔적을 발견하다니, 엄마도 깜짝 놀랐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문화생활과 독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였어요. 집 근처였다면 매일같이 방문했을 거예요. 다음번엔 꼭 미술관도 둘러보고, 3층 카페의 커피도 맛봐야겠어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의정부 미술도서관, 다정한 엄마가 적극 추천합니다!
아이와 가볼 만한 의정부 미술도서관!
완성된 형태의 정교함보다는 아이가 주도적으로 도구를 쥐고 생각을 표현하는 경험 자체를 북돋아 주세요.
하얀 도화지에 담긴 아이만의 독창적인 시선과 순수한 열정에 아낌없는 칭찬과 응원을 보냅니다.
link참고한 외부 정보 및 링크
아이와의 소중한 일상과 성장 기록을 공유하는 따뜻한 공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