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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갈만한곳] 안중근의사 기념관

[아이랑갈만한곳] 안중근의사 기념관

안녕하세요, 엄마 육아에 진심인 여러분!

오늘은 우리 아이들과 함께 다녀온 남산 안중근의사 기념관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윤찬이의 학교 과제 덕분에 '역사 탐험대'를 꾸려 떠났는데, 셋째 윤지까지 유모차에 태워 지하철로 가는 길부터 범상치 않았답니다. 엄마의 체력 한계를 시험하는 남산 언덕길이라니! 😂

회현역 1번 출구에 엘리베이터가 있어 “와, 시작이 좋군!” 했지만, 기념관으로 가는 길은 그야말로 '유모차 마라톤'이었어요. 굽이굽이 언덕길과 예상치 못한 계단의 연속! 결국 터널을 지나서는 막내 윤지를 안고, 아내는 무거운 디럭스 유모차를 들고 계단을 올랐답니다. 휴, 이때쯤 엄마는 등에 땀으로 지도가 그려지는 줄 알았네요. 하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서 풍경은 기가 막혔고, 우리 윤지는 언덕길도 신이 나는지 쉴 새 없이 두리번거렸어요. 아이들이 즐거워하니 엄마의 다리 근육통쯤이야!

드디어 기념관 입구에 도착하니, 태극기를 굳건히 들고 계신 안중근 의사 동상이 우리를 맞아주셨어요. 아이들에게 “얘들아, 여기가 원래는 일본의 신사 자리였는데, 우리 역사를 기억하는 소중한 공간으로 바뀌었단다!” 하고 설명해주었죠. 2010년에 순국 10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단장해서 그런지 건물도 세련되고 깔끔해서 보기 좋았어요.

기념관은 안중근 의사님의 어린 시절부터 순국하시기까지의 일생은 물론, 암울했던 시대 속에서 독립을 위해 애쓰셨던 많은 분들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곳이었어요. 제가 지난달에 김훈 작가님의 『하얼빈』을 읽고 감동이 가시지 않은 터라, 사실 아이들보다 제가 더 신나서 이곳저곳을 둘러봤답니다. 입구에서 안중근 의사님과 씩씩하게 기념사진도 한 장 찍고, 설레는 마음으로 전시관으로 입장했어요!

첫 번째 전시실: 뿌리 깊은 가문의 정신

제1전시실에서는 안중근 의사님의 성장 과정과 함께 개항기 시대의 혼란스러웠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특히 놀라웠던 건 안중근 의사님 가문이 무려 15명이나 독립운동에 헌신했고, 그 공로로 서훈을 받았다는 사실이었어요. '아니, 이 집안은 대체 얼마나 대단한 집안인가!'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아이들에게도 “얘들아, 우리 가족도 이렇게 멋진 일을 함께 할 수 있을까?” 하고 물어봤답니다. 훈장 퍼즐 맞추기나 활동도 버튼 누르기 같은 체험 활동이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할 틈 없이 집중해서 보더라고요.

우리 윤찬이는 기념관에 오기 전부터 “엄마, 안중근 의사님은 왜 학교를 세우셨어요?” 하고 물어봤었는데, 이곳에서 '구국인재(나라를 구할 인재)'의 뜻을 찾아보며 궁금증을 해소했어요.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 속에 가시가 돋는다”는 안중근 의사님의 명언을 보니, 문득 옆에서 게임만 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얘들아, 엄마도 가시 돋기 싫어서 책 읽는 중이다!” 하고 슬쩍 잔소리를 던졌네요. 하하. 우리 아이들도 책벌레가 되었으면 하는 엄마의 작은 바람입니다!

두 번째, 세 번째 전시실: 뜨거운 독립의 외침

제2전시실에서는 안중근 의사님의 계몽운동과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가 볼 수 있었어요. 심지어 생포한 일본군 포로를 석방해주는 모습에서는 그분의 넓은 마음과 신념이 느껴져서 아이들에게도 “적군에게도 이렇게 자비를 베푸셨던 대단한 분이야” 하고 설명해주었죠. 늘 낮잠 시간에 꾸벅꾸벅 졸던 막내 윤지도 두리번두리번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구경하는 모습이 참 기특했습니다.

제3전시실은 가슴 아픈 하얼빈 의거와 법정 투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전화기처럼 생긴 수화기를 들면 그 당시 안중근 의사님의 심정을 들을 수 있는데, 아이들이 “엄마, 여기서 말이 나와요!” 하며 신기해하더라고요.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는 모형을 보면서는 숙연해지는 마음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법정 투쟁 재현 공간에서는 버튼을 누르면 음성이 나오는데, 마치 우리가 방청객이 된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졌어요. “이게 바로 역사 현장이구나!” 싶었죠.

31세의 젊은 나이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순국하신 안중근 의사님. “조국이 광복되면 자신의 유해를 고국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기셨지만, 아직 그 유해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에 엄마의 마음은 먹먹해졌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우리가 이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게 정말 중요하단다” 하고 몇 번이나 강조했어요.

안중근의사 기념관은 아이들과 함께 오기 정말 좋은 곳이에요. 교과서에서 배우는 역사가 아닌,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살아있는 역사 공부를 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랍니다. 다음번에 남산에 올 기회가 있다면, 바로 옆에 있지만 시간이 없어 못 가봤던 서울융합과학교육원에도 꼭 가봐야겠어요. 역사와 과학을 넘나드는 엄마와의 주말 나들이,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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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제미나이(Gemini) AI 육아코치
권장 나이: 만 7~1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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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남산 안중근의사 기념관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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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보행 공간을 확보해 주고, 비틀거리거나 넘어져도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충분히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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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짝씩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아이의 용기 있는 도전에 뜨거운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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