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부산여행 흰여울문화마을 전망대

안녕하세요, 다정한 엄마의 부산 영도 나들이 이야기!
송도 케이블카에서 신나는 시간을 보내고, 이번엔 특별한 곳으로 향했어요. 바로 흰여울문화마을입니다! 택시 기사님께서 저희 애 셋에 유모차까지 보시더니 '여기 딱히 볼 거 없는데~'라며 걱정해주셨어요. (저희 상황을 딱 알아보신 거죠! 😂)
미리 블로그 폭풍 검색으로 파악했죠! 입구부터 유모차 끌고 오르막길을 오르는 건 아무래도 무리다 싶어, 전망대 쪽에서 내렸답니다. 크으~ 역시나, 눈앞에 펼쳐진 풍경은 정말 예술이었어요. 탁 트인 바다를 보며 흔들의자에 앉으니, 아이들과 함께하는 이 순간이 그야말로 힐링이더라고요. 일상의 스트레스가 싹 풀리는 기분이었어요!
예쁜 포토존들이 많아서, 우리 아이들 예쁜 모습 담으려 셔터를 찰칵찰칵! 엄마는 열심히 카메라를 들었답니다. 알록달록한 지붕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풍경은 정말 아름다웠지만, 아래쪽 동네는 확실히 유모차와는 상극이겠다 싶었답니다. (엄마의 직감!)
그때, 용감한 우리 장남이 '엄마! 저 밑에 내려가 보고 싶어요!' 하는 거예요. 역시 호기심 대장! 그래서 저는 용감한 우리 장남의 손을 꼬옥 잡고, 둘이서만 살금살금 계단을 내려가 보았어요. '이송도 전망대'에 도착하니, 맙소사!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저 멀리 대마도랑 거제도까지 보이더라고요. 마치 아들이랑 둘만의 보물 지도를 따라 비밀 장소를 찾아낸 기분이었죠.
가파른 비탈길에 오밀조밀 지어진 집들을 보면서 '와, 정말 신기하다' 싶었어요. 흰여울문화마을은 한국전쟁 피난민들이 어렵게 터전을 잡았던 곳이래요. 옛날에는 판잣집 가득한 달동네였는데, 지금은 이렇게 멋진 예술 공간으로 변신해서 '한국의 산토리니'라는 별명까지 얻었지 뭐예요? 우리 아이들도 이런 역사를 자연스럽게 느끼면 좋겠다 싶더라고요.
예쁜 계단에서 '엄마 멋지게 좀 찍어줘!'하고 부탁했는데... 흠, 사진 실력은 좀 더 키워야겠네요. (웃음)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많았는데, 아이들 때문에 여유롭게 들어가 보지 못한 게 조금 아쉬웠어요. 다음엔 우리 아이들 다 크면, 아내랑 손잡고 데이트하러 와야겠다, 생각했죠. 바람이 꽤 세게 불어서 아쉽게도 어두워질 때까지 머물지는 못했지만, 아이들이 탁 트인 바다와 예쁜 마을 풍경을 눈에 담는 모습만 봐도 엄마는 뿌듯했답니다.
아이 셋 엄마에게 흰여울문화마을은 모험과 감동이 함께하는 곳이었네요. 언젠가 아이들이 커서 이곳의 아름다움을 다시 함께 느낄 날을 기대해봅니다! 혹시 아이들과 함께 흰여울문화마을을 찾으신다면,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충분히 감상하시는 걸 추천해요. 그리고 '난 좀 더 용감하다!' 싶은 엄마는, 아이 손 꼬옥 잡고 아래쪽 마을도 살짝 엿보는 재미를 느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단, 체력과 안전은 필수!)
[흰여울문화마을 정보]
부산광역시 영도구 영선동4가 605-3
아이 셋 엄마가 직접 다녀온 흰여울문화마을!
물속 활동은 전신 근육과 평형감각을 고르게 발달시키며 체온 조절과 안전 수칙 준수가 중요합니다.
물결을 가르며 까르르 웃는 아이의 해맑은 표정은 온 가족에게 잊지 못할 행복을 전해줍니다.
link참고한 외부 정보 및 링크
아이와의 소중한 일상과 성장 기록을 공유하는 따뜻한 공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