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푸드코트 식당 정보

엄마랑 아이랑 서울 어린이대공원 완전정복!
안녕하세요, 다정엄마입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과 함께 서울 어린이대공원으로 신나는 나들이 다녀온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역시 아이들과 함께하는 주말은 언제나 특별하죠!
"엄마! 놀이기구!" 외침에 핸들을 꺾다!
설레는 마음으로 어린이대공원으로 향하던 길이었어요. 그런데 차 안에서 우리 윤찬이, 윤지가 갑자기 '엄마! 놀이기구!'를 외치지 뭐예요? 아이들 소원 1순위는 역시 놀이기구인가 봐요. 저도 모르게 후문으로 핸들을 꺾어 주차를 하고, 놀이기구부터 신나게 몇 바퀴 돌고 왔답니다. 아, 참! 만약 저처럼 놀이기구보다 동물원이 메인이라면, 구의문 주차장에 차를 대시는 게 훨씬 가까워요. 저희는 놀이기구 먼저 타느라 후문에 댔다가 좀 걸었네요, 하하.
눈을 반짝이며 동물 친구들을 만나다
오랜만에 방문이라 그런지, 우리 집 초딩 남매는 눈을 반짝이며 동물 친구들을 따라다녔어요. 엄마는 그 모습 보는 것만으로도 배가 불렀답니다!
저희는 원숭이부터 보러 갔는데, 어휴, 원숭이 엉덩이가 이렇게 빨간 건 처음 봤지 뭐예요? 아이들이 '엄마, 엉덩이가 왜 저렇게 빨개?' 하고 물어보는데, 덩달아 저도 궁금해지더라고요. 후훗.
코끼리 우리에 다가가자, 세상에! 안쪽에 있던 코끼리 두 마리가 저희를 보더니 쓱 나오지 뭐예요? 그러더니 서로 코를 잡고 마치 춤을 추듯 두 바퀴를 빙글빙글 도는데, 와, 이건 진짜 영화의 한 장면 같았어요. 아이들도 '엄마! 코끼리가 손잡았어!' 하면서 엄청 신기해하더라고요. 역시 동물원은 이런 맛에 오는 거죠!
야행성 동물 친구들은 밤에 열심히 놀았는지, 낮에는 다들 쿨쿨 자고 있었어요. 특히 다리 한쪽을 '쩍' 올리고 누워 자는 반달가슴곰을 보는데, 어찌나 팔자가 상팔자인지 저도 한숨 자고 싶더라고요? 하하.
사람이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아서 여유롭게 구경하기 딱 좋았어요. 이런 날은 무조건 가족사진 잔뜩 남겨야죠! 아직 아장아장 걷는 윤지에게 동물들을 더 잘 보여주려고 힙시트 앞보기로 안아줬는데, 햇볕이 강해서 씌워준 썬캡을 곧잘 쓰고 있는 모습이 어찌나 기특하던지. 우리 딸, 엄마랑 동물 친구들 많이 많이 보고 가자!
점심시간! 알뜰하게 배 채우기 (꿀팁 공유!)
자, 이제 배고픈 아이들을 위해 점심시간! 저희는 세븐일레븐 근처에 자리를 잡았어요. 여기는 나무 그늘 아래 평상이나 테이블이 많고, 돗자리를 펼 공간도 넉넉해서 피크닉하기 정말 최고더라고요!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도시락이나 삼각김밥으로 때우려 했더니... 맙소사! 이곳 세븐일레븐에서는 도시락, 삼각김밥, 샌드위치는 팔지 않는대요! 식사류는 바로 옆 푸드코트를 이용하라고 하셔서, 아쉬운 대로 푸드코트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짜장밥, 우동, 치킨마요덮밥에 감자튀김, 공기밥까지 넉넉하게 시켰더니 38,500원! 서울페이 결제가 된다는 사실도 잊지 마세요!
저희는 테이블 옆에 가져온 돗자리를 쫙 펼쳤는데, 세상에, 우리 가족만의 아지트가 따로 없더라고요! 아이들이 돗자리에 앉아 냠냠 먹는 모습이 어찌나 예쁘던지, 엄마 미소가 절로 나왔네요.
예상치 못한 당나귀 대화(?)와 아쉬웠던 바다동물관
배 든든히 채우고, 윤찬이가 그토록 보고 싶어 하던 해양동물들을 만나러 가는 길! 예상치 못하게 초식동물 친구들을 만났어요. 당나귀가 너무 귀여워서 윤지가 사진 찍자고 보채길래 찍어주는데, 갑자기 당나귀 한 마리가 '이히이히잉~' 하고 엄청난 목청으로 울지 뭐예요? 깜짝 놀랐는데, 옆에 있던 다른 당나귀가 또 받아치듯 '이히이히잉~' 하더니, 둘이 마치 대화라도 하듯 한참을 울더라고요. 아이들도 저도 신기해서 한참을 웃었답니다.
나무 그늘 아래서 세상모르고 낮잠 자는 아기 캥거루를 보니, 저도 모르게 '부럽다...' 소리가 나왔어요. 예전에 왔을 때는 얼룩말 '세록'이가 막 태어났을 때였는데, 벌써 이렇게 훌쩍 자랐다니! 아이들 크는 것처럼 동물 친구들도 쑥쑥 자라는구나 싶어 괜히 감회가 새로웠답니다.
자, 드디어 바다동물관으로 입장! 물속을 우아하게 헤엄치는 친구들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윤지는 구경하느라 낮잠도 잊었는지, 하품을 '쩍, 쩍' 하면서도 눈은 바다 친구들에게서 떼지 못하더라고요. 그런데 아쉽게도 윤찬이는 바다동물관에 다양한 친구들이 없어서 조금 실망한 눈치였어요. '엄마, 여기는 왜 물고기가 별로 없어?' 하고 묻길래 '응, 다음에 아쿠아리움에 가면 더 많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 거야!' 하고 약속했답니다. 다음엔 큰 아쿠아리움으로 출동해야겠어요!
즐거웠던 하루, 다음엔 어디로 갈까?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놀이공원에 잠깐 들러 시원한 슬러시 한 잔씩 마시며 더위를 식혔어요. 쨍한 날씨에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분수도 한몫했고요! 후문에는 서울시 캐릭터인 '해치'가 커다랗게 서서 우리 가족을 배웅해주더라고요.
놀이기구도 타고, 동물 친구들도 만나고, 정말 알차고 즐거운 하루였답니다. 역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엄마에게는 최고의 선물이죠! 다음엔 어디로 떠나볼까요? 다정엄마의 다음 육아일기도 기대해 주세요!
아이와 서울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놀이동산 나들이 팁!
흙과 풀, 바람을 직접 느끼는 야외 활동은 아이의 면역력과 공간 지각력, 정서적 유연성을 키워줍니다.
계절의 변화를 함께 관찰하며 나눈 따뜻한 대화는 아이의 마음에 평생의 든든한 정서적 자산이 됩니다.
link참고한 외부 정보 및 링크
아이와의 소중한 일상과 성장 기록을 공유하는 따뜻한 공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