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 작가 산문집 호미

육아 퇴근 후, 엄마의 마음을 어루만져준 박완서 작가님의 '호미'
안녕하세요! 오늘도 아이와 씨름하며 열정적으로 하루를 보낸 모든 엄마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이번 5월 긴 연휴 동안 아이들이 잠든 틈을 타 귀한 독서 시간을 가졌는데요. 바로 박완서 작가님의 산문집 '호미'를 읽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벌써 박완서 작가님의 책을 네 권이나 읽게 되었네요. 표지부터 참 따뜻하고 예뻐서 거실 테이블에 올려두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책이랍니다. 오늘은 이 책을 읽으며 제가 느낀 엄마로서의 생각들을 조금 나누어 보려고 해요.
때로는 눈보라가 쳐도, 결국 봄은 옵니다
책 속에서 작가님은 "아무리 4월에 눈보라가 쳐도 봄이 안 올 거라고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말씀하세요. 이 문장을 읽는데 문득 우리 아이들이 생각나더라고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가끔 말도 안 듣고 떼를 써서 '내가 잘 키우고 있나' 싶을 때가 있잖아요? 마치 4월의 눈보라처럼 당황스럽지만, 자연의 섭리처럼 우리 아이들도 결국은 예쁘게 꽃 피는 봄을 맞이할 거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다 지나간다"는 시냇물의 위로
작가님 댁 앞에는 시냇물이 흐른대요. 그 물소리가 "다 지나간다, 모든 건 다 지나가게 돼 있다"라고 속삭여준다는데, 이 말이 육아에 지친 제 마음에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아이가 밤새 잠을 안 자서 힘들 때, 이유식을 거부해서 속상할 때... 그 모든 순간도 결국은 지나가는 과정일 뿐이겠죠. 그 명랑한 물소리 같은 위로가 종교보다 더 깊은 평안을 준다는 말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습니다.
오늘도 성실하게 '김매기'를 하는 엄마의 마음
마지막으로 제 가슴을 뭉클하게 한 구절은 인생을 '김매기'에 비유한 부분이었어요. "때로는 호미자루 내던지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후비적후비적 김매기를 멈추지 않았다"는 작가님의 고백이 꼭 우리 엄마들의 모습 같았거든요.
매일 아침 출근하고, 퇴근하면 아이와 놀아주고, 집안일을 돕는 이 반복적인 일상이 때론 보잘것없어 보일지 몰라도, 우리에게 '김맬 터전(가족)'이 있다는 건 정말 큰 복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저도 오늘부터는 제 자리를 감사하며 정성껏 김매듯 살아가 보려 합니다.
육아에 지쳐 마음의 여유가 필요할 때, 박완서 작가님의 따뜻한 문장들로 힐링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대한민국 모든 엄마들, 오늘도 힘내세요! 파이팅!
박완서 작가의 산문집 '호미'를 통해 육아와 인생에 대한 따뜻한 위로를 전합니다.
정답을 맞히기보다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을 조리 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경청하고 지지해 주세요.
새로운 배움에 호기심을 갖고 도전하는 아이의 태도를 북돋아 주면 자기주도 학습의 훌륭한 밑거름이 됩니다.
link참고한 외부 정보 및 링크
아이와의 소중한 일상과 성장 기록을 공유하는 따뜻한 공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