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과 문학 박완서를 마주하다' 강좌 2강, 소설 나목 박완서와 박수근

여러분! 안녕하세요! 주말에 아이들과 신나게 놀아주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엄마만의 시간을 갖는 것도 정말 중요하잖아요? 저번에 다녀온 보문숲길 도서관의 특별 강좌가 제게 딱 그런 시간이었답니다! '박완서 작가님과 박수근 화백'이라니, 이름만 들어도 벌써 뭔가 깊이 있는 지식이 뿜뿜할 것 같지 않나요? 솔직히 육아에 치여 살다 보면 이런 문화생활은 꿈도 못 꿀 때가 많지만, 이번엔 용기 내서 다녀왔어요!
지난번 1강 '박완서 생애와 작품세계'에 이어, 이번엔 소설 <나목>을 더 깊이 파고들고, 박완서 작가님과 박수근 화백님의 예술세계를 들여다보는 시간이었어요. 도서관 입구에 딱 자리 잡은 박수근 화백님의 <나목> 작품을 보면서 "아, 드디어 내가 여유를 즐기고 있구나!" 싶었죠. (물론 집에 가면 다시 육아전쟁 시작이지만요, 하하!)
엄마도 탐내는 알찬 정보!
장소: 성북구립 보문숲길 도서관 (서울특별시 성북구 보문사길 20 보문종문화체험관 지하1층)날짜: 2025년 4월 18일 금요일시간: 오전 10:00~12:00강사: 고려대학교 강정화 교수님
(참고로, 도서관 주변에 아이들과 산책하기 좋은 보문숲길도 있어서, 나중에 가족 나들이로 와도 참 좋을 것 같아요!)
강의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이거예요. "예술작품을 보는 건, 결국 나를 보는 거다!" 쿵! 머리를 한 대 맞은 기분이었어요. 우리 아이들을 보면서 저의 어릴 적 모습을 발견하고, 또 부족한 저 자신을 돌아보듯이, 예술도 그렇다는 거죠. 특히 '사랑'이라는 관점으로 문학 작품을 보면, 우리 주변의 소소한 순간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된대요. 아이를 키우면서 작은 손짓 하나, 눈빛 하나에 얼마나 많은 사랑이 담겨 있는지 매일매일 깨닫는 것과 같은 이치랄까요? 다음번에 <나목>을 다시 읽을 땐 '사랑'을 듬뿍 담아서 읽어봐야겠어요.
솔직히 박수근 화백님은 박완서 작가님 작품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된, 부끄러운 엄마입니다. (지식의 깊이가 좀... 허허) 그런데 강의를 듣다 보니 정말 대단하신 분이더라고요. "하나를 진득하게 파고드는 성향"이셨대요. 하나의 그림을 몇 년에 걸쳐 다른 느낌으로 그려내면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만들어나가셨다니... 우리 아이들도 좋아하는 것 하나를 이렇게 깊이 있게 파고들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봤네요. 마치 엄마가 주말마다 아이들 놀이 코스를 연구하고 또 연구하는 것처럼요? 하하!
박완서 작가님과 박수근 화백님이 처음 만난 장소가 한국전쟁 당시 미군 PX였다는 이야기도 흥미진진했어요. 지금의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자리라니, 상상만 해도 뭔가 드라마틱하죠? 박수근 화가님을 보고 영감을 받아 <나목>을 쓰셨다니, 정말 예술가들 사이의 만남은 특별한 것 같아요. <나목>이 박완서 작가님의 처녀작인데, 쌓아왔던 이야기들을 술술 써 내려갔다고 하니, 엄마도 언젠가 '육아일기'를 술술 써서 책으로 내봐야겠다는 생각도 살짝 해봤답니다! (제목은 '엄마는 슈퍼맨이 아니었다' 정도?!)
강사님께서 <나목>을 다시 읽는다면 주인공 경이가 옥희도를 보는 '시선'에 초점을 맞추면 더 재미있을 거라고 팁을 주셨어요.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때마다 새로운 발견을 하잖아요? 그것처럼 문학 작품도 그렇게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다는 게 신기하더라고요. 그리고 같은 그림이라도 나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는 이야기는 정말 공감 백배였어요. 육아로 지친 날에 보는 하늘과 아이와 함께 활짝 웃는 날 보는 하늘이 다른 것처럼요!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박완서, <나목>으로 거목이 되다'라는 말이 제 가슴에 콕 박혔어요. 단순한 문학 강의가 아니라, 제 삶을 돌아보고 예술을 통해 새로운 관점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다. 아이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 엄마도 계속 성장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다음에도 이런 엄마를 위한 좋은 기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네요! 우리 아이들도 언젠가 이런 멋진 예술의 세계에 푹 빠져들 수 있기를 바라면서요!
육아에 지친 엄마도 문화생활이 필요해요!
흙과 풀, 바람을 직접 느끼는 야외 활동은 아이의 면역력과 공간 지각력, 정서적 유연성을 키워줍니다.
계절의 변화를 함께 관찰하며 나눈 따뜻한 대화는 아이의 마음에 평생의 든든한 정서적 자산이 됩니다.
link참고한 외부 정보 및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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