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태권도 3품 심사대회

어느덧 늠름해진 우리 아들, 태권도 3품 심사 도전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아이들의 성장을 보며 미소 짓는 '다정한 엄마'입니다. 우리 아들이 7살 후반부터 태권도를 시작했는데, 벌써 3품 심사를 보게 되었네요. 코로나 때문에 1품 따는 데만 2년이 걸렸던 게 엊그제 같은데,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아들을 보니 정말 기특합니다.
이번 심사 장소는 창동문화체육센터였어요. 지난번 2품 때는 중계구민체육센터였는데, 이번엔 장소가 바뀌었으니 혹시 가시는 분들은 위치 꼭 확인하세요!
태권도 심사 가기 전, 엄마가 챙겨주는 복장 체크리스트!
심사장에 도착해서 당황하면 안 되잖아요? 엄마들이 미리 챙겨주면 좋을 복장 규정 정리해 드릴게요.
- 남자아이: 도복 안에 티셔츠 입으면 안 돼요! (맨몸에 도복!)
- 여자아이: 무늬 없는 흰색 티셔츠만 허용됩니다.
- 공통사항: 액세서리는 금지! 바지 안에는 속옷 외에는 입지 않아야 합니다.
- 중요한 띠: 1품은 빨강띠, 2품·3품·4품은 품띠를 꼭 챙기세요.
아이들은 관장님 차를 타고 먼저 출발하고, 저희 부부는 개별적으로 이동했어요. 일찍 도착하니 입구에서 사범님과 기념촬영 중인 아들을 발견! 막내 윤지도 호랑이 조형물을 보고 좋다고 '어흥' 하며 같이 사진 찍었네요. (역시 아이들의 에너지는 못 말려요~)
긴장되는 순간! 고려와 금강, 그리고 뜨거운 겨루기
심사장은 2층이었는데, 다행히 맨 앞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3품 심사라 그런지 1품, 2품 형아들과 동생들이 다 끝날 때까지 한참을 기다렸어요. 지루할 법도 한데 잘 견뎌주는 아들이 대견하더라고요.
드디어 시작된 3품 지정품새! 이번에는 '고려'와 '금강'이 나왔습니다. 절도 있게 동작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니 언제 이렇게 컸나 싶어 코끝이 찡하더라고요.
품새를 마치고 바로 이어진 겨루기! 상대가 5학년 형이었는데도 기죽지 않고 씩씩하게 발차기를 하는 우리 아들(빨간 보호구!)을 보며 저도 모르게 주먹을 꽉 쥐고 응원했습니다.
도전하는 모습이 가장 멋진 우리 아이들
결과가 어찌 되었든, 이 무더운 여름(혹은 추운 겨울)을 견디며 연습해온 시간 자체가 아이에게는 큰 자산이 되었을 거예요. 심사가 끝나고 밝게 웃으며 나오는 아들을 꽉 안아주었습니다.
태권도 심사를 앞둔 전국의 모든 엄마, 엄마들! 아이와 함께하는 이 소중한 시간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모든 태권 소년, 소녀들 화이팅!
7살부터 태권도를 시작한 아이가 꾸준한 노력 끝에 3품 심사에 도전하며 신체적, 정신적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태권도 수련은 아이의 신체 발달뿐 아니라 인내심, 집중력, 목표 달성 능력 등 비인지적 역량 강화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아이가 오랜 시간 땀 흘려 준비한 결실을 맺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앞으로 어떤 도전이든 해낼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link참고한 외부 정보 및 링크
아이와의 소중한 일상과 성장 기록을 공유하는 따뜻한 공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