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행ㅡ 낙산사, 남애항 전망대, 등대, 휴휴암, 오죽헌, 강문해변, 바다 카페, 주문진, 대포항, 하조대해수욕장, 홍천 휴게소, 양양 강릉

오늘은 우리 가족 강원도 2박 3일 여행을 기록해볼게요! 😊
안녕하세요! 튼튼이 엄마입니다.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했던 2박 3일 강원도 여행 이야기를 풀어볼까 해요. 저희 가족사진이 좀 많으니, 보시기 전에 심호흡 한번 하시는 거 추천드려요! 😅
목요일 오후 1시 반쯤, 아이들 학교랑 유치원 끝나자마자 바로 출발했답니다. 아침 시간에 가면 서울 빠져나갈 때 고생할까 봐 일부러 피해서 나왔는데, 역시나 차가 덜 막히니 좋더라고요! 아이들이 학교에 있는 동안 짐을 챙길 수 있어서 엄마도 저도 좀 더 여유로웠답니다.
가는 길에 양양 고속도로를 타다가 홍천 휴게소에 잠시 들렀어요. 생각보다 아담한 곳이었는데, 중간중간 아이들이랑 사진 찍을 수 있는 예쁜 포토존들이 있더라고요. 날짜까지 딱 쓰여있으니 기념사진 남기기 딱 좋았어요! 📸
휴게소 하면 또 간식 빼놓을 수 없죠? 아이들이 고른 모차렐라 핫도그! 하나에 3,500원이라니, 역시 휴게소 음식은 좀 비싸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 보면 힘이 나니까요!
첫째 날: 비를 뚫고 도착한 낙산사와 바다 🌊
처음으로 간 곳은 바로 낙산사였어요. 비가 오락가락해서 우산을 썼다 접었다 했지만, 아이들이 제법 컸다고 우산도 잘 쓰고 씩씩하게 걸어 다니는 모습이 어찌나 대견하던지요. 입장료 내고 안으로 들어가서 산책하는데, 비 오는 날 특유의 운치가 있더라고요. 할머니와 함께 멀리 바다도 보고, 아이들은 신기한 듯 종도 땡땡 쳐봤답니다. 🔔
의상대로 가는 길에 만난 연못! 호기심 대장 우리 윤찬이는 '물은 왜 안 흐를까?', '연잎은 왜 여기 있을까?', '사람들은 왜 동전을 넣을까?' 끊임없이 질문을 쏟아내더라고요. 엄마는 그런 윤찬이가 마냥 신기하고 기특했답니다. 의상대에서 바라본 풍경은 정말이지 절경이었어요! 친정 식구들과 함께라 더 의미 있는 단체 사진도 남겼고요.
내려와서는 낙산 해수욕장에서 그네도 타고, 파도와도 잠시 까르르 웃으며 놀았어요. 근처에서 맛있는 생선구이로 배를 채우고, 우리가 묵을 '더앤 리조트'로 향했답니다. 리조트까지는 차로 약 35~40분 정도 걸렸어요.
둘째 날: 바람과 함께한 남애항, 휴휴암, 그리고 오죽헌 🎨
둘째 날 아침! 리조트가 남애항에서 5분 거리라 여유롭게 조식을 즐기고 나왔어요. 전망대가 있길래 올라가 봤는데, 바람이 어찌나 세던지! 💨 맑은 날씨는 아니었지만, 사람이 없어서 우리 가족만 오롯이 바다를 즐길 수 있었고, 오히려 운치 있는 풍경이 더 좋았답니다. 투명 바닥으로 된 전망대에서 아찔함도 느끼고, 거센 파도와 씨름하는 가족들 모습에 웃음꽃이 피었어요. 저 멀리 보이는 빨간 버섯 모양 등대도 인상 깊었네요.
다음 코스는 남애항에서 10분 거리의 휴휴암이었어요. 황금색 종을 땡땡 치고, 멋진 바위들과 파도가 부딪히는 모습에 감탄했죠. 바위 사이사이로 거품이 퐁퐁 올라오는 모습이 신기했어요. 원래는 여기서 물고기 밥도 주고 그런데, 파도가 너무 심해서 물고기가 잘 안 보인다고 하더라고요. 아쉬웠지만, 파도에 장난치다가 옷이랑 신발이 홀딱 젖은 우리 윤아 때문에 한바탕 웃었네요. 😂
비를 피해 잠시 실내로 들어가기로 해서 다음 목적지는 오죽헌으로 정했어요. 휴휴암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차로 40분 정도 이동했답니다. 오죽헌은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잖아요. 해설사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둘러보니 그냥 보는 것보다 훨씬 더 유익하고 재미있었어요! 600년 넘은 배롱나무 앞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율곡 이이가 살았던 집도 구경했죠. 5천 원권 지폐 배경이 된 장소에서 사진 찍는 재미도 쏠쏠했답니다. 박물관까지 둘러보니 정말 알찬 시간이었어요!
강릉 카페와 주문진, 대포항의 싱싱한 저녁 🐟
오죽헌에서 쌀쌀한 바람을 맞고 나니 따뜻한 커피가 간절해졌어요. 강릉 카페거리로 갈까 했는데, 차 댈 곳도 없고 사람도 너무 많더라고요. 작년에 왔던 강문해수욕장 근처 '346 카페스토리'가 딱 생각나서 바로 차를 돌렸죠! 전용 주차장에 2시간 무료 주차까지 되니 정말 편했어요. 아이들은 따뜻한 핫초코와 달콤한 빵을 먹고, 윤찬이는 벌써 바닷가로 달려가 모래를 밟고 있더라고요. 😅 카페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은 정말 최고였답니다.
저녁은 싱싱한 회를 먹기로 하고 주문진으로 향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시장이 아담하더라고요. 아이들 먹을 튀김집도 찾기 힘들어서, 좀 더 규모가 큰 대포항으로 가기로 했답니다. 가는 길에 날이 개면서 눈부신 햇살이 쏟아지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저녁 6시쯤 도착한 대포항은 정말 어마어마하더라고요! 주문진과는 비교도 안 됐죠. 바닷친구들 구경도 하고, 우리가족이 먹을 회와 함께, 그렇게 찾던 튀김도 3만 원어치 푸짐하게 포장해서 숙소로 돌아왔답니다. 마침 그날이 남편 생일이라, 맛있는 회와 튀김으로 깜짝 생일파티도 해줬어요. 🎂
마지막 날: 해가 쨍쨍! 하조대 해수욕장에서 즐거운 물놀이 ☀️
여행 마지막 날, 드디어 하늘에 구름 한 점 없이 쨍쨍한 날씨가 펼쳐졌어요! 하조대 전망대에 가고 싶었는데 입구가 막혀있어서 아쉽게도 들어가진 못하고, 바로 해수욕장으로 갔답니다. 맑고 푸른 하늘과 바다가 정말 예술이었어요. 아이들은 파도와 신나게 놀고, 시원한 미숫가루도 한잔하고, 물에 젖은 모래로 촉감 놀이도 했답니다. 하조대 해수욕장은 아이들이 놀기에 딱 좋은 곳이었어요! 마지막 날 좋은 날씨 덕분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래놀이와 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서 정말 뿌듯했답니다.
이렇게 2박 3일, 저희 가족의 즐거운 강원도 여행이 마무리되었답니다. 다음엔 또 어디로 떠나볼까요? 😉
아이와 함께한 강원도 2박 3일 여행!
물속 활동은 전신 근육과 평형감각을 고르게 발달시키며 체온 조절과 안전 수칙 준수가 중요합니다.
물결을 가르며 까르르 웃는 아이의 해맑은 표정은 온 가족에게 잊지 못할 행복을 전해줍니다.
link참고한 외부 정보 및 링크
아이와의 소중한 일상과 성장 기록을 공유하는 따뜻한 공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