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어린이날 축제 ㅡ우리들세상ㅡ 경신중고등학교 언더우드기념관, 혜성교회 수유실

안녕하세요! 다정한 엄마입니다 😊
지난 어린이날, 다들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희 집은 작년에 너무 좋았던 '우리들세상'에 또 가기로 일찌감치 계획을 세웠었죠. 작년에도 정말 즐거웠던 기억이 가득했거든요! 그런데 맙소사, 어린이날에 비가 엄청 오고 태풍급 바람이 분다는 예보가 있었지 뭐예요. 결국 행사는 아쉽게도 취소... 흑흑.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맛있는 음식도 만들고, 먹고, 놀면서 아쉬움을 달랬답니다. 그래도 비 오는 날의 집콕 육아도 나름의 매력이 있죠? 덕분에 평소 못 해본 요리 활동도 실컷 했어요.
다행히도 행사가 완전히 취소된 게 아니라 한 주 연기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저희 가족은 벼르던 '우리들세상'으로 신나게 출발했습니다! 느지막이 1~2시쯤 도착했더니, 역시나 주차할 곳 찾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엄마들의 숙명이죠, 핫플레이스 주차 전쟁! 😅) 그래도 막상 들어가 보니 사람들이 심하게 붐비지 않아서 쾌적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후다닥 등록을 마치고, 아이들의 눈이 반짝이는 놀이기구 존으로 돌진했답니다!
세상에, 올해는 회전그네가 새로 생겼더라고요! 우리 아이들, 두 팀 정도 기다리더니 냉큼 올라타서 서로 팔짱을 끼고 타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엄마 미소가 절로 지어졌습니다. 다음 코스는 엄마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인형 뽑기! 작년에 포켓몬스터 인형을 세 개나 뽑았던 그 전설의 장소 아니겠어요? 올해도 엄마의 현란한 손놀림으로 인형 두 개를 득템했답니다. 아이들이 환호하는 모습에 어깨가 으쓱했어요! 흐흐.
잔디밭으로 이동해서는 커다란 공을 굴리며 신나게 한바탕 뛰어놀았어요. 아이들이 땀 흘리며 웃는 모습은 언제 봐도 참 행복합니다. 그 다음은 스릴 만점 바이킹! 줄을 기다리는 동안, 저는 막내 윤지 수유를 위해 수유실을 찾아 나섰어요. 솔직히 수유실이 없을까 봐 차에서 먹여야 하나 고민하며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입장할 때 수유실 문의를 했던 직원분께서 저를 찾아오셔서 수유실 위치를 친절하게 안내해주시는 게 아니겠어요?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덕분에 이곳에서 편안하게 기저귀도 갈고, 우리 윤지에게 맛있는 모유도 먹일 수 있었답니다. 이런 세심한 배려 덕분에 온 가족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 같아요.
수유를 마치고 올라와 보니, 우리 아이들은 이미 에어바운스에서 방방 뛰며 신나게 놀고 있더라고요. 앞니 쏙 빠진 귀여운 1학년 누나들, 정말 사랑스럽죠? 운동장 반대편에는 예쁜 포토존이 있어서 가족사진도 잔뜩 남겼습니다. 이런 날 남는 건 사진뿐이죠! 그리고 출출해진 배를 채우러 회오리감자랑 아이스크림 하나씩 냠냠! 역시 놀이공원 간식은 최고예요.
실내로 들어오니, 우리 윤아는 또 다른 놀이기구를 타고 싶다고 해서 냉큼 태워줬습니다. 세상에, 자원봉사자분들께서 직접 손으로 움직여주시는 놀이기구라니! 그 정성과 친절함에 진심으로 존경심이 우러나왔어요. 처음 본 친구랑 손 꼭 잡고 타는 윤아의 모습도 참 예뻤답니다. 다른 놀이기구는 좀 유치하다고 안 탄다는 큰 아이들을 보며, "괜찮아, 윤지 좀 더 크면 같이 타러 오자!" 하고 속으로 다짐했죠. 우리 아드님은 놀이기구보다는 미니카 삼매경에 빠져 있더라고요. 심지어 서바이벌 게임까지 야무지게 즐겼습니다. 각자 취향이 다른 우리 아이들, 그래도 모두가 즐거웠으니 그걸로 됐죠!
하루 종일 언니 오빠들 노는 동안 유모차에 매달려있느라 고생한 막내 딸 윤지. 내년에는 이곳에서 아장아장 신나게 뛰어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겠죠? 생각만 해도 흐뭇하네요.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 내년에도 꼭 다시 오자, 얘들아! 엄마는 너희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최고의 행복이란다. ❤️
어린이날 비 와서 속상하셨죠?
규칙적인 수면 의식과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면 아기의 멜라토닌 분비와 안정적인 통잠에 큰 도움이 됩니다.
부모님의 따뜻한 품과 정성 덕분에 아기는 깊은 애착을 다지며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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