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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프👶윤찬(자녀 · 만 8세)👶윤아(자녀 · 만 5세)나이 0개월 (태교/신생아)calendar_today2022년 7월 1일 금요일

2022 어린이날 우리들세상 행사 참여

2022 어린이날 우리들세상 행사 참여

우리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어린이날! 엄마와 함께 무료 축제 즐기기

안녕하세요, 육아 대디 인사드립니다! (ㅋㅋㅋ) 우리 아이들 엄마가 요즘 둘째 입덧 때문에 조금 힘들어해서, 어린이날 이야기가 이제서야 나오네요. 그래도 우리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날, 그냥 지나칠 수는 없죠! 3년 만에 코로나 거리두기도 풀리고 여기저기서 축제가 다시 열리니, 엄마가 제대로 된 곳을 찾아 나섰답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좋은 행사가 있다고 해서, 엄마가 미리 검색 좀 해봤죠! 벌써 12회째라니, 입소문도 자자하고 지역카페 후기도 좋더라고요. 경신중고등학교랑 혜성교회가 주최하고 종로구청, 성북구청에서 후원한다니, 이건 뭐 안 가볼 이유가 없잖아요? 게다가 체험할 거리가 이렇게 많은데, 심지어 다 무료라고요? 오예!

주차는 항상 전쟁이잖아요? 대중교통을 잠시 고민했지만, 우리 '아기새맘' 컨디션도 고려해야 하니, 엄마는 과감히 자차를 선택했어요. '일찍 가는 새가 주차 자리를 잡는다!'는 신조로, 10시 오픈인데 9시 15분에 도착했지 뭐예요? 덕분에 경신고등학교 언더우드기념관 주차장에 아주 편안하게 주차 성공! 역시 엄마의 빅픽처! 푸드트럭이 온대도 혹시 모르니 돗자리, 시원한 물, 음료, 아이들 간식까지 야무지게 챙겨 갔답니다. 준비성 만렙 엄마, 인정?

언더우드기념관 1층에서 접수하고 예쁜 노란 팔찌를 받자마자, '선착순 200명 가족사진 이벤트' 안내를 받았지 뭐예요! 일찍 온 보람이 여기서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죠. 우리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또 하나 남길 수 있어서 엄마 마음도 뭉클~ ‘찰칵!’ 소리와 함께 환한 웃음 가득한 사진을 찍었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행사장으로 올라가니, 와우! 실내에 아기자기한 놀이 공간이랑 무선조종 차들이 가득한 거예요. 역시 우리 윤찬이는 보자마자 무선조종차에 푹 빠져버렸죠. 10시 전인데도 미리 할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윤아는 잠깐 조종하다가 옆에 작은 놀이기구를 보더니 '엄마, 이거 탈래!' 하더라고요. 어린 친구들용이라 수동으로 밀어주시는데, 자원봉사자분들이 정말 에너지 넘치게 밀어주셔서 보는 제가 다 신이 났답니다! (저도 밀어드리고 싶었지만 참았어요ㅋㅋㅋ)

건물 밖으로 나가니 맛있는 냄새를 풍기는 푸드트럭들이 반겨주고, 그 너머로 신나는 놀이기구들이 짜잔! 역시 일찍 온 덕분에 줄 하나도 안 서고 윤찬이랑 윤아가 바로 탈 수 있었어요. 심지어 한번 더 태워주시기까지! (흐뭇) 망치로 두드려서 점수 올리는 게임도 해봤는데, 우리 아들 아직은 요령이 좀 부족하네요? 그래도 괜찮아, 엄마는 네가 즐거웠으면 됐어! 바이킹도 신나게 두 번이나 탔답니다. 10시가 넘어가니 '와….' 소리밖에 안 나오게 사람들이 몰려들더라고요. 한 시간 기다려도 못 타는 상황이라니… 역시 엄마의 '일찍 가자' 전략은 언제나 옳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던 에어바운스도 줄 안 서고 바로바로! 윤아도 이제 제법 커서 혼자서 척척 잘 타더라고요. 언제 이렇게 컸나, 엄마는 또 뭉클했지 뭐예요. 바로 옆 드넓은 잔디 운동장에는 오랜만에 펄럭이는 만국기가 가득! 3년 만에 이런 활기찬 어린이날 풍경이라니, 괜히 코끝이 찡하더라고요. 운동장 가장자리에 돗자리 펼 공간이 있어서, 잠시 엄마의 휴식 시간을 선물해 줬어요. 입덧 때문에 마스크까지 쓰고 다니느라 힘들었을 텐데… 엄마가 더 많이 도와줘야겠다 생각했답니다.

잠깐 숨 좀 돌리려는데, '엄마! 인형 뽑기!' 하고 아이들이 저를 호출하네요! (ㅋㅋㅋ) 오전인데도 줄이 제법 길었어요. 팔찌에 표시해 주는 방식으로 1인당 2번 기회가 있었는데, 글쎄! 우리 윤찬이가 요즘 인기라는 포켓몬 인형을 한방에 두 개나 뽑아버린 거 있죠?! '우와, 우리 아들! 엄마 닮아서 손재주가 좋네!' 하며 엄청 칭찬해 줬답니다. 간식 좀 먹고 본격적으로 넓은 운동장으로 출동! 윤찬이가 제일 좋아했던 건 아마… '이름 모를 날리기'였을 거예요. (이름이 뭐 중요하겠어요, 아이가 즐거우면 됐지!) 같은 반 친구도 만나서 얼마나 신나게 뛰어놀던지! 윤아는 고리던지기, 비눗방울, 큰 공 굴리기도 하며 알차게 놀았고요. 무료 솜사탕까지 야무지게 받아먹으니, 천국이 따로 없네요!

점심은 푸드트럭에서 해결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점심시간쯤 되니 사람들이 '떼거지'로 몰려와서… 와, 줄 서는 것조차 전쟁이더라고요. 겨우겨우 닭꼬치, 순대, 츄러스 같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들로 간단하게 배를 채웠답니다. 다음엔 도시락도 좀 싸가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점심을 먹고 아이들이 바이킹이랑 에어바운스를 또 타고 싶다고 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엄두가 안 나는 거예요. '이대로 포기할 순 없지!' 엄마는 탐색에 나섰고, 건물 뒤편에 어린아이들을 위한 아기자기한 놀이기구들을 발견했답니다! 기차는 윤아만 탈 수 있어서 윤찬이가 살짝 삐죽거렸지만 (귀여운 것!), 다행히 작은 바이킹은 초등학생도 태워주셔서 둘이 사이좋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역시 엄마의 발품은 헛되지 않아요!

야외에서 실컷 뛰어논 뒤, 깔끔하게 돗자리를 정리하고 실내로 들어왔어요. 와, 실내에도 놀 거리가 정말 많더라고요! 특히 종이 박스로 만든 미로는 환경까지 생각한 아주 의미 있는 활동이었어요. 심지어 어른인 저도 헤매면서 '어디가 출구지?!' 하며 재미있게 즐겼답니다. 미로를 탈출하니 고리던지기, 비석치기, 딱지치기 미션이 있었어요. 아이들이 미션 수행하고 스티커를 받으니 얼마나 뿌듯해하던지! 이 스티커를 들고 다시 미로를 탈출해서 밖으로 나가면… 달고나 사탕이 선물로 짜잔! 슬라임 만들기 코너도 있었고, 마술공연까지 보며 정말 알차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어요.

날씨는 덥고, 사람들은 많아서 솔직히 엄마도 좀 지쳤지만… (쿨럭) 끝까지 환한 미소로 아이들을 대해주시던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정말 감동받았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무조건 다시 오자!' 다짐했죠. 그때는 우리 둘째 '아기새'까지 함께 와서 더 북적북적 신나는 하루를 보내겠죠? 생각만 해도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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