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책모꼬지 북페스티벌 다녀왔어요|성북천 야외도서관부터 체험·공연까지 가을 축제 즐기기

가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던 지난 주말, 우리 아이 손을 잡고 2026 성북 책모꼬지 Book Festival에 다녀왔어요. “엄마, 오늘은 어디 가요?” 하는 아이의 반짝이는 눈빛에, 엄마는 또 어떤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어줄까 잔뜩 설렜답니다!
올해 책모꼬지의 주제는 「도서관 네트워크 ON, 성북을 밝히다」 였는데요. 성북구립도서관은 물론, 지역 대학과 다양한 독서문화 기관들이 힘을 합쳐 만든 성북구의 대표 독서문화축제라고 해요. 아이들이 책을 좀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겠다 싶었죠!
📍 행사 정보는 여기!
- 일시: 2026년 9월 6일(일) 15:00~20:00
- 장소: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교 ~ 성북천 수변활력거점 일대 (성신여대역 3번 출구에서 성북천 방향으로 5분 정도 걸어가면 금방 보여요! 아이 손 잡고 가기에도 멀지 않아 좋았어요.)
성북천에 도착하니 가을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어요. 아이와 함께 멋진 추억 사진도 남겨보고, 옆에 보이는 돈암동 성당을 보면서 “엄마 어릴 땐 저기서 숨바꼭질도 했었는데…” 같은 이야기도 슬쩍 해볼 수 있었죠. 물론 아이는 ‘숨바꼭질’에만 귀가 쫑긋했지만요! 하하.
🎨 아이들 눈이 휘둥그레! 신나는 체험활동 퍼레이드
이번 책모꼬지는 정말이지, 우리 아이들 눈이 휘둥그레질 만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가득했어요. 총 18개 부스가 운영됐는데, 성북구립도서관 네트워크 팀부터 지역 대학, 유관기관까지 정말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한 느낌이었답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일찍 방문해서 모든 걸 놓치지 않는 게 최고예요! 엄마가 발 빠르게 움직여야죠!
행사 시작 시간인 3시보다 조금 일찍 도착한 덕분에, 우리는 인기 만점인 새마을문고의 풍선다트에 먼저 줄을 설 수 있었어요. 엄마도 도전했는데, 으음…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우리 아들은 엄마보다 훨씬 실력이 좋았는지 풍선 네 개를 팡팡 터뜨리고 사탕을 받아왔어요! 역시 우리 아들!
그다음으로는 글빛도서관의 레트로 코딩을 체험하고, 알파고 AI랑 함께 오목도 뒀는데, 세상에! AI 반응 속도가 너무 빨라서 엄마가 지는 줄 알았지 뭐예요! 하하. 인기 폭발이었던 떡 만들기 체험은… 아쉽게도 다음 기회에! (너무 줄이 길어서 엄마 체력이… 쿨럭)
성북구 어린이한책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퀴즈 맞추고, 뽑기 한 판 하고, 예쁜 책갈피 고르고, 룰렛 돌려서 간식까지! 아이들 손에 이것저것 한가득 들려있는 걸 보니 엄마 마음이 다 뿌듯하더라고요. 보문숲길도서관 부스에서도 퀴즈 맞추고 뽑기로 간식을 받았지요.
엄마는 개인적으로 한성대학교 문헌정보전공 부스에서 했던 ‘내 취향 책 찾고 향기 책갈피 만들기’가 제일 좋았어요. 저도 모르게 박완서 작가님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 한 구절을 적고 있었지 뭐예요? 아들이 제 책갈피를 보더니 “엄마, 현실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계로 떠나고 싶어요?” 하고 묻는데… 뜨끔했답니다. 하하!
환경 퀴즈 풀고 또 사탕 뽑기! 아이들은 사탕으로 당 충전, 엄마는 아이들 웃음으로 에너지 충전이었죠! 특히 좋았던 건, 인기가 많거나 시간이 오래 걸리는 부스는 대기자 명단을 작성해두고 순서가 되면 전화로 알려주는 시스템이었어요. 덕분에 아이들 손 잡고 무작정 기다리지 않고, 다른 체험도 즐기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었답니다. 이런 세심한 배려, 정말 최고예요!
아리랑 도서관 부스에서는 나만의 파우치를 만들고, 예쁜 간식까지 담아주셨고요. 동덕여대 부스에서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북 클리커 키캡을 만들었답니다. 정말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아이들과 신나게 웃고 떠들며 만들었어요.
✨ 스탬프 투어로 재미는 두 배!
운영부스에서 스탬프 랠리 종이를 받아서 쓰고 다니는 귀여운 모자까지 쓰니, 아이들 흥이 더욱 폭발했어요! 체험부스와 참여 전시 중 5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면 시원한 슬러시 쿠폰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스탬프 투어는 아이들이 목표를 가지고 움직이게 하는 마법 같아요. 모자 쓰고 신나서 스탬프 하나하나 채워나가는데, 나중에 슬러시 받을 때 그 성취감이란! 엄마도 괜히 으쓱했어요.
그리고 성북구립도서관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고 만족도 설문조사까지 참여했더니, 이렇게 귀여운 굿즈까지 받을 수 있었답니다. 아이도, 엄마도 득템해서 기분 최고!
🌳 성북천 야외도서관에서 잠시 쉬어가요
신나는 체험들을 한바탕 즐기고 나니, 잠시 쉬어갈 곳이 필요했어요. 성북천 한켠에는 야외 도서관이 예쁘게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북키트 대여도 가능해서 좋았어요. 실컷 뛰어놀다가 잠시 앉아 책도 보고, 시원한 슬러시 한 잔 마시면서 숨을 돌릴 수 있는 오아시스 같은 곳이었죠. 아이는 책을 보고, 엄마는 아이를 보며 미소 짓는... 완벽한 그림이었답니다. 책과 놀이, 그리고 체험이 어우러진 ‘책모꼬지’라는 이름이 정말 잘 어울리는 축제였어요. 아이들이 책을 더 친근하게 느끼게 해주는 좋은 기회였죠.
🤸♂️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놀이터와 맛있는 간식!
에너지가 넘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놀이터도 있었답니다! 체험만 쭉 하다 보면 아이들이 지루해할 수도 있는데, 중간중간 신나게 몸을 움직이며 놀 수 있게 해줘서 센스 만점이라고 생각했어요. 안전을 위해 회차별 인원 제한도 꼼꼼히 지키는 모습에 안심하고 아이를 뛰어놀게 할 수 있었답니다.
놀이터 바로 앞엔 푸드코트도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핫도그랑 회오리감자로 든든하게 배도 채울 수 있었어요. 엄마는 시원한 커피 한 잔!
버스킹 공연부터 저녁엔 클래식, 아카펠라 공연까지! 다음엔 저녁시간까지 여유롭게 즐기면서 분위기 있는 가을밤을 보내보고 싶어요.
정말이지, 2026 성북 책모꼬지는 우리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즐거움을 선물해 준 최고의 가을 나들이였답니다. 아이의 환한 웃음이 엄마에겐 가장 큰 보물이죠!
초등 6학년 아이와 함께 성북 책모꼬지 북페스티벌에 참여하여 가을 축제의 분위기를 느끼고 책과 놀이, 체험을 즐겼습니다.
이 시기 아이들은 다양한 외부 활동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고 사회성을 발달시키며, 책과 친해지는 경험은 언어 발달과 상상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됩니다.
아이의 호기심 가득한 눈빛에 맞춰 새로운 경험을 선물하며,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부모님의 따뜻한 마음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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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의 소중한 일상과 성장 기록을 공유하는 따뜻한 공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