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책동아리 독서모임 1단계 과정 완료!! 초등 문해력을 키우는 엄마의 비밀

초보 엄마의 도전! 남매와 함께한 9개월의 독서 대장정 완주 기록
안녕하세요! 오늘도 아이들과 씨름하며 행복을 찾는 '다정한 엄마'입니다. 드디어 저희 집에서 야심 차게 시작했던 '초등 문해력 키우기 프로젝트' 1학년 과정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짝짝짝!
사실 처음엔 친구들과 동아리를 만들어볼까 고민도 했어요. 하지만 아시다시피 요즘 애들 학원 스케줄 맞추기가 하늘의 별 따기잖아요? 게다가 저희 집엔 당시 생후 6개월이었던 귀염둥이 막내 공주님까지 있었으니... 결국 '엄마표 홈스쿨링 독서동아리'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멤버는 늠름한 3학년 아들과 야무진 1학년 딸, 그리고 방해공작 전담 막내까지 총출동했죠!
우리 집만의 독서 동아리 운영 꿀팁
가장 먼저 한 일은 도서 목록을 프린트해서 냉장고에 딱! 붙여두는 것이었습니다. 순서대로 읽으면 지루할 수 있으니, 아이들이 직접 읽고 싶은 책을 번갈아 가며 고르게 했어요. 스스로 선택하게 하니 참여도가 훨씬 올라가더라고요.
활동지는 주로 주말을 이용했습니다. 평일에 미리 읽어두라고 엄포(?)를 놓았지만, 사실 스스로 읽는 날은 손에 꼽았네요. 결국 제가 직접 읽어주게 되었는데, 막내가 제 등에 올라타고 다리에 매달리는 난리통 속에서도 아이들은 어느새 적응했는지 책 속으로 쏙 빠져들더라고요. 이 모습이 얼마나 기특한지 모릅니다.
9개월간의 여정, 장단점은 무엇일까요?
23년 6월부터 시작해 24년 2월까지, 약 9개월이 걸렸습니다. 가족끼리 하다 보니 컨디션에 따라 한 주 쉬기도 하고, 필받으면 매주 하기도 하는 유연성이 최대 장점이었어요.
단점이라면 1학년과 3학년의 속도 차이였죠. 첫째는 너무 빠르고 둘째는 조금 느려서 속도를 맞추는 게 엄마의 주된 임무였습니다. 그래도 서로 기다려주는 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아요.
현실 엄마가 느낀 책 난이도와 비하인드
이 과정에는 그림책부터 글밥이 제법 있는 문고판까지 섞여 있어요. 사실 현실적인 1학년에게는 혼자 읽기 버거운 책도 있고, 활동지 내용도 3학년 오빠 수준에 맞는 것들이 꽤 있었답니다. 아이의 수준에 맞춰 엄마가 적절히 도와주는 센스가 필요해요!
재미있는 건 '짜증방'이라는 책은 읽기만 하고 활동지를 패스했다는 거예요. 엄마가 가시에 찔리는 묘사가 너무 무섭다며 아이들이 단호하게 거부하더라고요. 아이들의 감정을 존중해주는 것도 엄마표 동아리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완주 기념! 보상은 역시 '키자니아'
마지막 활동지를 식탁에서 마무리하며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14개월이 된 막내는 여전히 제 다리를 붙잡고 있었지만요! 고생한 아이들에게 보상을 물었더니 '키자니아'에 가고 싶다네요. 바로 평일에 체험학습 신청서 내고 출동할 계획입니다.
아이들이 먼저 2학년 과정도 하고 싶다고 말해주니 엄마 마음은 이미 뿌듯함으로 가득 찼습니다. 다음에는 고전 읽기 프로젝트도 슬쩍 끼워 넣어볼까 고민 중이에요. 대한민국 모든 육아 엄마들,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1학년, 3학년 남매와 엄마가 함께한 '엄마의 비밀 책동아리' 9개월 완주 기록!
정답을 맞히기보다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을 조리 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경청하고 지지해 주세요.
새로운 배움에 호기심을 갖고 도전하는 아이의 태도를 북돋아 주면 자기주도 학습의 훌륭한 밑거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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