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놀이] 입술 도장찍기
![[엄마표놀이] 입술 도장찍기](https://media.dadmom.kr/media/2026/09/00efee49b14246ba9e92411374531a2f.jpg)
안녕하세요, 육아 대디 여러분!
오늘은 저희 집에서 있었던, 사랑스러운(?) 립스틱 놀이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요즘 아이들이랑 뭘 하고 놀면 좋을까 항상 고민이잖아요? 저희는 미술 놀이를 참 좋아하는데요. 특별한 도구 없이도 아이들이랑 즐겁게 보낼 수 있는 활동들을 찾아보고 있답니다.
제일 먼저 우리 가족 얼굴을 그렸어요. 아내랑 아이들이랑 모여 앉아서, 엄마는 노란 머리, 엄마는 분홍 머리, 첫째는 싱그러운 연두색, 둘째는 진한 초록색으로 머리카락을 슥삭슥삭 색칠하는데... 와, 아이들 상상력은 정말 끝이 없더라고요! 각자 좋아하는 색깔로 개성 넘치는 머리카락을 완성했습니다. 다들 진지하게 붓을 잡고 있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웠는지 몰라요. 저도 옆에서 괜히 ‘엄마는 노란색인데, 왜 아들 머리는 연두색이지?’ 하면서 장난치곤 했답니다.
자, 이제 하이라이트! 우리 가족 얼굴에 뽀뽀 도장을 쾅 찍어줄 시간이었어요. 예쁜 립스틱을 꺼내서 뚜껑을 딱 열려는 순간... 아니 글쎄, 옆에서 낮잠 자던 둘째 아기새가 번쩍 눈을 뜨지 뭐예요! 웬일로 딱 그 타이밍에 깨어나서 힐끔힐끔 립스틱을 쳐다보더라고요. 제가 잠시 첫째랑 이야기하는 사이에, 뚜껑을 스르륵 열더니 자기 입술에 조심스럽게(?) 쓱쓱 바르기 시작하는 거 아니겠어요? ㅋㅋㅋㅋㅋㅋ.
그 작은 손으로 립스틱을 쥐고 자기 입술에 바르겠다고 낑낑대는 모습이 얼마나 웃기고 귀엽던지! 삐져나온 부분은 물티슈로 슥슥 닦아주면서, "어때? 엄마, 예뻐?" 하고 묻는데, 심장이 녹아내리는 줄 알았답니다. 결국 둘째도 예쁜 입술 도장을 쾅! 찍었지요. 우리 가족 모두의 사랑이 담긴 예쁜 얼굴들이 완성되었어요. 옹기종기 모여 있는 입술 도장들을 보니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더군요.
활동을 마무리하고는, 아이들과 함께 '뽀뽀'에 대한 그림책을 읽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사랑한다는 표현도 더 많이 해주고, 따뜻한 뽀뽀도 쪽쪽 해주었답니다. 별거 아닌 활동 같지만, 아이들과 함께 오순도순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에게 집중하는 이 시간이 바로 육아의 진짜 행복이 아닐까 싶어요. 여러분도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평범한 립스틱이 특별한 미술놀이 도구로!
완성된 형태의 정교함보다는 아이가 주도적으로 도구를 쥐고 생각을 표현하는 경험 자체를 북돋아 주세요.
하얀 도화지에 담긴 아이만의 독창적인 시선과 순수한 열정에 아낌없는 칭찬과 응원을 보냅니다.
link참고한 외부 정보 및 링크
아이와의 소중한 일상과 성장 기록을 공유하는 따뜻한 공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