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놀이]나의 책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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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마음속으로 떠나는 여행, 엄마표 '나의 책 만들기' 시간!
안녕하세요, 다정엄마예요! 주말에 아기새투가 달콤한 낮잠에 빠져든 틈을 타, 아기새원과 단둘이 오붓한 시간을 가졌어요. 이름하여 '나의 책 만들기' 프로젝트! 그동안 쌓아둔 이야기보따리를 푸는 특별한 대화 시간이었답니다.
제법 진지한 표정으로 활동지에 자기 이름을 꾹꾹 눌러 쓰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요. 서툴러도 괜찮아요, 엄마는 옆에서 든든하게 지켜보는 007 작전 중이었으니까요. (웃음)
엄마, 아기새원의 마음을 엿보다!
- "엄마, 제가 제일 좋아하는 친구는요, 혜진이예요!"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 넘어오면서 서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친구라고 하더라고요. 새삼 우리 아이가 이렇게 깊은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는 생각에 엄마는 괜히 뭉클했지 뭐예요. 역시 아이들은 금세 친구를 사귀고 서로 의지하는 법을 배우는구나 싶었어요.
- "음~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피자요!"피자, 빵, 탕수육 중에 고민하다가 결국 피자를 외치는데, "엄마, 저는 씬피자가 제일 좋아요!" 하고 콕 집어 말하는 모습에 빵 터졌어요. 우리 아들(딸), 입맛도 벌써 이렇게 확고할 일인가요? (하하) 역시 K-씬피자 취향은 유전자 안에 각인되어 있나 봅니다.
- "음... 연두색이 제일 좋아요!"초록색과 연두색 중에서 한참을 고르더니, 결국 연두색을 선택하더라고요. 그런데 어라? 엄마랑 똑같이 연두색을 좋아한다니! 이거 완전 텔레파시 통한 거 아니겠어요? 역시 엄마 아들(딸)이 맞나 봅니다! (뿌듯)
- "엄마, 저는 커서 소방관이 되고 싶어요!"
어디 불이 나면 슝~ 하고 달려가 불을 끄고 싶다고 하는데, 와... 엄마는 정말 깜짝 놀랐어요. 우리 아기새원이 이렇게 용감하고 멋진 꿈을 꾸고 있다니! 작은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정의감에 엄마는 또 한 번 감동했지 뭐예요. 멋진 소방관이 되려면 지금부터 체력을 길러야겠다며 엉뚱한 농담을 건네보기도 했답니다.
뚝딱뚝딱! 우리 아이만의 특별한 책 만들기!
아직 혼자 글씨 쓰는 건 좀 힘들어해서, 엄마가 미리 써준 글자 위에 따라 쓰는 연습을 시켜봤어요. 처음 해보는 건데도 제법 집중해서 따라 쓰는데, 그 모습이 얼마나 대견하던지요. 조심조심 가위로 활동지를 자르고, 펀치로 뻥뻥 구멍을 뚫고, 마지막으로 고리를 끼워주니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아기새원만의 책이 완성되었답니다!
아기새투가 깨기 전에 후다닥 마무리하느라 살짝 스릴 있었지만, 덕분에 아기새원과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아이의 생각과 꿈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엄마는 우리 아기새원(이) 마음속으로 여행 다녀온 기분이었답니다! 다음엔 또 어떤 책을 만들어 볼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여러분도 아이와 함께 '나만의 책 만들기' 도전해보세요!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친구, 음식, 색깔, 그리고 장래희망은?
완성된 형태의 정교함보다는 아이가 주도적으로 도구를 쥐고 생각을 표현하는 경험 자체를 북돋아 주세요.
하얀 도화지에 담긴 아이만의 독창적인 시선과 순수한 열정에 아낌없는 칭찬과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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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의 소중한 일상과 성장 기록을 공유하는 따뜻한 공간입니다.
